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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6 07:13
최근 오픈하는거 중엔 이거랑 니케 관심있었는데 둘 다 너무 맵게 나와서 이제 무기미도만 남았군요...
사실 명방 블아가 수준급으로 유저친화적이라 딴 겜 하기 힘들긴 하던 크크
22/10/26 07:40
모바일 게임의 과금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네요. 패키지 게임과는 비교자체가 안되는 수준이라 오랫동안 보았지만 볼 때마다 또 놀라고 있습니다.
22/10/26 07:51
보니까 그래픽이나 모션, BGM 같은 것들은 매우 좋더라고요. 그냥 요즘엔 천장은 정찰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퀄리티가 더 좋은 게임이 돈 더 많이 받겠다는데 어쩌겠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SRPG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안그래도 선택폭이 좁은 것도 있고요. 저는 아는 사람이랑 돈 안쓰고 하드모드 즐기겠다 생각하고 오픈하면 같이 시작하려 합니다.
22/10/26 07:52
랑모보다 조금더 매워졌네요. 랑모는 장뽑은 할 필요가 없는데.. 전장은 인게임 재화로 수급할 수 있고.. 이제 가챠 표준은 원신이 기준이 되는건가.
22/10/26 09:15
놀라운사실은 위에 많이 언급되는 랑그릿사는 무기가챠는 안해도 되는건 맞지만 캐릭터가챠는 아예 천장이 없는 게임이라는거.... 크크 확정뽑기를 자주해서 티가 안날뿐 사실 어떻게보면 아르케랜드보다 훨씬 매운 가챠죠
22/10/26 09:44
보통 확정천장이라고 말하는건 내가 원하는걸 100%확률로 먹는걸 말하는 거라서 그 3인배너뽑기랑은 좀 다릅니다. 3인뽑은 셋다없으면 1/3밖에 안되니까 그걸 확정천장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죠
22/10/26 09:39
돌려보면 100장에 한장 나올수준입니다. 크크... 천장이 90이긴 하지만
대수불변의 법칙이어서 100장 기준 확정 SSR등급이어도 2프로지만 천장 찍을때가 많았습니다(랑모유저)
22/10/26 09:29
srpg처럼 긴호흡 가진 게임을 굳이 모바일 게임에 비싼돈 주고 할 필요가 있는지 콘솔이나 인디쪽 찾아보면 srpg가 많이 몰락하긴 했어도 명맥이 끊긴 수준은 아닙니다.
22/10/26 09:46
솔직히 파엠보다 랑모가 더 재밌습니다. 뭔소리야 싶겠지만 게임의 재미는 개인차가 있고 랑모유저분들은 이렇게 느끼는 분들 많으십니다. 크크 랑1&2가 걍 랑모 베껴서 나왔으면 차라리 훨씬 나앗을텐데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았던거 같습니다..
22/10/26 10:22
긴호흡 가진게임을 모바일 게임에 비싼돈 주고 할 필요가 없죠.
적당한 비용을 투자하거나 무과금으로 즐기면 됩니다. 랑모는 그 벨런스를 엄청 잘잡은 게임이죠.
22/10/26 10:11
랑모도 충분히 맵습니다. 2%면 뭐 높은 확률이라고 보고, 전용장비도 랑모는 오락기로 구매하는 식인데 오락기 파밍이 현질하지 않으면 올 컬렉팅하는 수량을 모으는게 불가능합니다. 가챠는 운 좋으면 가능하기라도 하지.
22/10/26 10:23
전장을 누가 올콜렉하나요? 정말 필수급인것도 거의 없고 대부분은 있으나 없으나 별상관없는건데; 오락기 수급이 구린건 맞는데 그게 딱히 매운요소는 아닌듯요
22/10/26 11:10
캐릭은 가챠임에도 불구하고 무과금도 올콜렉하려는 사람이 많죠. 캐릭터도 쓸모없는 캐릭들 널렸는데 왜 명함은 따려고 할까요? 유대인질도 아닌데? 수집계열에 올콜렉을 하려는 사람이 없는 이유는 애초에 전장은 올콜렉하는게 현질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가능성이 아예 없으니 하고싶어도 못하는거죠.
22/10/26 10:46
전 반대입니다.
미래시가 없기때문에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미래시 있어봤자 게임사와 갈등만 고조되고 심지어 몇십억 소송도 당하면서 유저수도 엄청 빠져버리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한 저로서는 그냥 정상적으로 게임운영하는게임이 훨씬 더 롱런하고 더 즐길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갸차 매운건 뭐.. 어쩔수없죠. 영 장사안되면 게임사가 저건 확률 당장 내일이라도 바꿀수있는거라서
22/10/26 11:47
물론 우마무스메는 핵심이 다른 부분일수도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미래시가 있는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업데이트 자체에 대해서 항상 스트레스를 받고있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그냥 본서버에서 해보면서 배워나가는게 훨씬 더 낫다고 봅니다.
22/10/26 11:57
천혜향님이 미지수에 헤딩하는 플레이를 선호하고, 본섭에서 답이 다 나와있는 거 따라가는 식이 싫다고 하시면 그 부분은 공감할 수 있습니다만, 미래시 때문에 업데이트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건 명일방주나 프리코네 같은 케이스 보면 별로 동의가 안 되네요. 오히려 반대 아닌가요?
저는 명방 한섭 오래 하고 있는데 미래시의 존재가 게임플레이의 스트레스를 많이 경감시켜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챠 계획면에서요.
22/10/26 12:01
맞습니다. 답이정해져있는걸 플레이하는건 게임이 아니라 일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그런거 같네요.
갸차계획같은것도 미래시가 문제다라고 하셨는데 캐릭터 평가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대충 픽업이 끝나는 시점까지 존버하다가 지르면 되는거라서.. 물론 누가 그렇게 할까 싶긴한데.. 최대한 효율 뽑으려면 갸차가 끝나는 시점까지 평가를 통해서 여기서 지를지말지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옵션이라고 봅니다.
22/10/26 10:28
저기에 랑모에서 '유대인질' 시스템도 가져왔습니다. 유대로 묶여있는 캐릭들이 있어야만 공,방업 찍을수가 있어서 캐릭터성능을 100%온전하게 내려면 유대로 묶여있는 ssr캐릭을 뽑아야되요... 가챠 매운맛으로 만드는 주범이죠.
22/10/26 10:34
랑모는 꽤 혜자겜이라 보는 편입니다. 무과금으로 PVE 엔드컨텐츠 종료는 요새 게임 트랜드라 특별히 혜자까진 아니지만, 핵과금이 아닌 소과금 정도로도 PVP최고등급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은 조금 특별한 케이스라 볼만하지요. 그래서 신캐 욕심 없으면 정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긴 한데.. 어쨌든 가챠게임이라 신캐 욕심이 안 생길 수가 없어서 미확정 천장과 유대인질에 고통받게 되지요.
사실 가챠의 매움보다는 PVP를 진행하려면 시간이 너무 필요한 게임이라 뉴비 유입이 정말 어려운 점이 가장 심각한 단점 같습니다. 아르케랜드는 이런 단점들을 잘 해소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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