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25 20:38
만두에 카레 끼얹기
돈까스에 끼얹기 김치찌개랑 스까먹기 평범하게 밥이랑먹기 식은카레 배고플때 퍼먹기 감자많이넣고 밥대신먹기 등등의 스킬이 있...
22/10/26 03:10
들어가 있습니다만 육숫물 최소 1리터 잡고 한숟갈 정도 넣는 수준입니다.
그렇게 넣고 국간장이나 소금 혹은 새우젓만 적절히 넣어도 맛이 나는 편입니다. 거기다 미원 조금만 넣으면 더 맛이 배가됩니다. 오히려 맛조절하는 데는 농축액이랑 같이 쓰는 게 더 편해요. 다시다나 미원은 조절을 못해서 더러 육수를 제대로 못내는 사람이 생각보다 있는편이라...
22/10/27 08:25
그냥 가셔서 멸치육수농축액으로 된 거 대략 1.8리터짜리 고르고 싶은 거 골라서
쓰심 됩니다. 보통 육수낼때는 물은 1리터에서 1.3리터 사이 농축액은 아빠 숟가락 한숟가락 정도 넣고 끓으면 국간장 두숟가락 넣으면(소금이나 새우젓으로도 가능)얼추 육수가 나옵니다. 거기에 멸치액젓 한숟가락(or 두숟가락도 가능)넣으면 맛이 좀 더 깊어지는 편. 이렇게 육수내서 그냥 먹어도 되고요. 더 깊게 드시고 싶으면 해물 종류 바지락이나 새우 이런 거 넣어도 되는데 오징어를 조금 넣으면 확실히 맛이 깊어집니다. 오징어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식자재 마트 같은 곳에 냉동으로 된 오징어 귀채와 같은 저렴하게 파는 게 있는데 그걸 써도 좋습니다. 이렇게 육수낸다음 감칠맛을 더하고 싶으면 미원을 조금 더 첨가해도 되고요. 이태까지 그렇게 농축액으로(그전까진 따로 멸치내서 끓여야 했지만) 육수내서 끓여줬을때 싫어하는 사람은 못봤네요.
22/10/25 18:49
전 석사 때 돈이 없어 카레만 한달 먹고
볶음밥만 한달 먹은 적도 있고 그나마 볶음밥은 매일 하기가 귀찮아 토요일에 밥 한솥 넣은 다음 용기에 소분해서 냉장도에 넣고 케찹만 넣고 먹었습니다.
22/10/25 19:03
간장계란밥만 먹을게 아니면 카레에 감자양파당근, 뒷다리살 넣고 먹는게 싸게 먹히긴 하더군요.
뒷다리살 세근에 만원씩 파는데 그걸로 볶아먹고 삶아먹고 찌게해먹고 카레도해먹고...... 그리고 일요일은 교회가서 헌금 알아서 내고 점심식사 떼우고.. 커피는 맥도날드 마이보이스(지금은 사라졌지만 몇년전엔 구매안해도 매일 커피한잔 무료로 마실수있었습니다) 한달에 두번씩 헌혈하고 햄버거쿠폰 얻고..
22/10/25 19:18
이상하게 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오늘 점심에 먹은 음식 냄새를 저녁에 또 맡아도 향긋하더라고요...
음식이 입맛에 안 맞는다고요? 충분히 허기진 것인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22/10/25 19:30
대학 다닐 때 실제로 거의 카레만 먹고 살았습니다. 나는 계속 맛있게 잘먹는데 나중에 여자친구가 카레 말만 들어도 토하려고 하더군요. 아 볶음밥도 많이 먹었습니다. 카레+볶음밥+삼겹살의 자취생 무한루핑...
22/10/25 20:09
케바케인건 아는데 저는 제가 그렇게나 김치를 사랑하는 사람인지 자취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국. 라면에 김치.
22/10/26 00:06
카레 너무 맛있어..... 전 고기 엄청 많이 넣네요. 카레가 바리에이션도 많아서 재료 달리하거나 우유카레 같은거로 시도하면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