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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1 23:21
별개로 케잌 1개는 글쓴이가 먹었다고 치고 7개를 다 먹는 것 자체가 대단하네요. 양 자체는 먹을 수 있는 양이지만 케잌 저만큼은 못 먹겠던데요.
22/10/21 23:23
근데 소개팅 해보면서 느끼는 건데
여자들 커피만 먹고 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더라구요 커피만 먹으려고 해도 기여코 밥부터 먹으려고 하는 느낌....
22/10/21 23:41
저희 부모님은 인사동 순두부찌개 드셨는데 아버지 남긴 국물에 밥 싹 비벼 먹는 모습에 반하셨다고...
어머니 작고 마르심;
22/10/22 00:05
어.. 그..렇다면 같이 커피마시러 가서 나한테 커피를 증발시킬 셈이냐는 핀잔을 들으면서도 한시간동안 홀짝홀짝 마시던 그 여직원이 혹시 나를..?
22/10/22 00:06
주문하는 꼬라지 보고 대충 한 3분정도 꾸역꾸역 먹는거 보다가 그냥 말없이 일어나서 나오는게 최선일듯....
돈이야 뭐 버린셈 치고 주선자 쌍욕 박으면 되고....
22/10/22 00:07
저도 소개팅에서 처음에 일식집을 예약하고 일식집에 가기로 했었는데 상대방이 저를보고 실망했는지 그냥 거기 가지말고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자면서 갑자기 아웃백으로 들어가버리더군요. 그리고 아웃백 메뉴를 3개인가 주문을 하는데 직원이 두분이서 다 못 드실거니 일단 한개 시켜놓고 드시다가 또 시키시지요 라고 말했는데도 그냥 달라더니 푸드파이터 하는 것처럼 메뉴 3개를 시켜서 어떻게든 꾸역꾸역 다 먹고 집에 가더군요....
10만원 좀 넘게 나온 거 같은데 부시맨 빵도 2개인가 따로 챙겨가고 실속 있으시더군요. 부모님이 소개를 해주었고 우리 아들이 밥이랑 커피랑 다 살테니 그냥 몸만 오면 되라고 처음부터 말해놔서 더치고 뭐고 없고 그냥 밥 값만 엄청 털리고 밥 먹자마자 쏜살 같이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22/10/22 00:14
한번은 30만원 태우고, 잘 안됬고. 또 한번은 40만원 태우고 제가 애프터 신청 안했습니다. 그나마 오래본사람은 15정도 태웠네요. 가격이 싸야 잘되는건가. 물론 제가 집돌이에 잘 안나가서 비싸고 맜있는거 먹어보고 싶어서 그런것도 있음.
22/10/22 00:22
본문 케이스는 베댓 분석이 정확한 것 같고, 얼마 쓰는지는 나이에 따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학부 때만 소개팅 했는데 대부분 밥은 제가 사고 커피나 술 등 음료는 얻어 먹는 코스로 항상 3만원컷 정도 했습니다. 간혹 더치하면 2만원 컷이었고요.
22/10/22 00:27
흠 첫 소개팅에 스벅갈 정도라면
그냥 가볍게 만나는 자리인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보통 소개팅자리 간다 하더라도 스벅보다는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만나지 않나요? 그리고 스벅에서 5만원이상을 썼다? 이건 선 많이 넘은듯 합니다. 적당히 커피 마시고 매우 비싼곳은 아니더라도 적당히 식사하고 끝내는 자리인것 같은데 말이죠.
22/10/22 08:30
요즘 카페에서 많이 보고 저도 그걸 선호하기는 하는데 스벅은 성의없어 보여서 첫인상이 좋지는 않을듯요 근데 8개는 좀 선 넘은듯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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