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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7 16:19
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모를 마케팅이라 잘 막았다고 봅니다. 붕어빵에 붕어는 안 들어간다지만 누군가 이름을 대마 칼국수라고 정했으면 대마를 안 넣으면 안 들어가는 재료를 안 들어간다고 판다고 고소당할 그런 괴상망측한 이름이었어요. 유쾌하고 재밌는 말도 많은데 먹는 사람에게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못하고, 넣지도 못할 마약이라니
22/10/17 16:26
일부 연예인들이나 정치인들이 마약 걸리고도 형살고 나와서 활동하는데
꼴랑 먀약 떡볶이 명칭 못쓰게 한다고 인식이 달라지나요.. 애초에 형량을 더 늘리고 유통책은 무기징역에 가까운 형을 때리고 대대적으로 마약사범 얼굴 공개해서 마약 관련이면 사회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해야됩니다. 중국처럼.
22/10/17 17:00
그러니깐 효용이 없는 캠페인이고 표현의 자유를 해칠 가능성만 있으니깐 필요하지 않다란 입장입니다.
마약 같은 가시나란 대사를 못쓰게 한다고 마약을 심각하게 보나요? 힙한 연예인들, 저명인사들이 마약하고 나와서 멀쩡히 티비에서 SNS에서 활동하는데.
22/10/17 17:08
마약을 심각하게 보기 시작하면 마약하고 나와서 다시 활동하는게 쉽지 않겠죠.
지금이야 대중들에게 마약하고 나와도 그러려니 하는 인식이 있으니까 그렇지만, 마약이 살인죄와 비슷한 인식이 된다면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마약하면 연예인생활 끝난다는 인식이 생기고, 연예인들도 몸을 사릴거 같아요.
22/10/17 19:36
마약을 못잡는건 마약 자체가 쉬워져서 그런거죠. 마약 단어를 남발해서 그런게 아니라.
10년전에도 마약떡볶이는 잘썼지만 마약 투약이 그것때문에 치솟았다는 거는 어불성설이고, 곁다리에 곁다리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만...
22/10/17 16:47
표현의 자유라는 건 공공목적을 위해 제한 가능하니까요. 많이 제한하면 중국처럼 되는 거지만 미국 같은 곳은 표현의 자유가 최우선이고.. 근데 거기도 제한이 아예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의견이 다들 다르겠지만 저런 수준이면 제한한다고 중국꼴나는 수준까진 아닌 듯 합니다. 근데 그럼 이제 어디부터 그꼴이 나는거냐 하면 또 얘기가 갈리겠죠 -.-;
22/10/17 16:32
마약을 친근하게 보이게 한다던지 그런 문제점은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별것도 아닌 음식에 되게 호들갑 떤다는 느낌이 들어서 왠만하면 걸렀는데 잘된거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22/10/17 16:41
글쎄요 전 이거 과도한 검열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이런 것까지 제한할 필요가 있을지
리얼돌이나 야동 막는 정서랑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22/10/17 17:19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미리 검열하는 건 둘이 다르지 않죠
심지어 성범죄는 타인에게 피해를 가하지만 마약은 사용자 개인에게 끼치는 위해가 더 크다는 차이도 있구요
22/10/17 18:19
리얼돌, 야동이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과 마약 용어 사용이 마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논리적으로 다를 게 있냐는 소립니다. 다른 이야기 끌고 오지 마시고 두주장 사이에 논리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22/10/17 18:23
제가 학술적 근거를 댈 수 있는 입장까진 아니지만 둘의 근거가 다르다고 압니다. 대상의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소년이냐 성인이냐의 차이죠. 성인물의 성인대상 규제와 유소년대상 규제는 근거가 다를겁니다. 전세계 유튜브 키즈에서 성인물 규제하는 쪽에 반박하러 가보시든가요.
22/10/17 16:45
문득 궁금하긴 했어요 마약이 훨씬 더 만연한 미국 등지에서는 마약 어쩌구 하는 표현을 우리처럼 쓰긴 쓸까 우리가 그렇게 부르는 걸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등등
예전 조폭과의 전쟁 처럼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잔챙이든 뭐든 눈에 보이게 마약사범들 잡아들이고 처벌하는 걸 같이 병행한다면 좋겠는데요
22/10/17 16:45
마약떡볶이 같은 거 보다 유명인들 마약 걸리면 초범이니 뭐니 별별 이유 다붙여서 집유주고 뉴스뜨게 만든 게 마약을 경시하게 만든 주 원인 같은데..
22/10/17 16:49
마약을 잡아야지 마약떡볶이를 잡고있네요..
무슨 실효성이 있을까요 '마약김밥이 이렇게 맛있는데 마약은 얼마나 좋은걸까?'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판단일까요?
22/10/17 16:50
비용과 노력대비 효과가 있는지를 생각해봐야할텐데, 효과는 미미하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 마약 들어가면 맛있어? 하는 어린애가 그것때문에 커서 마약을 한다? 그 외에 자라면서 습득하는 정보량이 압도적이고 영향도 다른게 훨씬 크지 않을런지? 사전에서 마약이란 단어를 지우면 마약에 데미지를 줄 수 있을런지
22/10/17 16:52
만화가 폭력을 유발한다면서 불량 만화 모아 태우던 90년대와 뭐가 달라진건가요. 국가가 아직도 이러는 걸 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22/10/17 16:53
국가는 그렇다 쳐도 한국인들은 검열의 민족이라고 자조하던 PGR에서 이런 댓글 흐름이 나오는 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22/10/18 08:03
게임은 검열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마약은 검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키워드가 '검열'이 아니고 '게임' vs '마약' 이잖아요
22/10/17 17:27
저 어릴 때 마약 공익광고 볼 때마다 마약 = 죽음 비슷한 느낌을 가지면서 컸는데, 요샌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마약베개 등 마약에 대한 경계심이나 위험성을 덜 느낄 거 같아 예전보다 손도 쉽게 갈 것 같긴 합니다.
22/10/17 17:28
우리나라에서 자살이라는 단어를 언론에서 안 쓰기 시작하면서 자살률 상승이 크게 꺾이고 매년 기록갱신하던 노년층 자살률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언어의 파괴력이라는게 생각보다 무시무시해요
22/10/17 17:39
맨 처음에 마약 XX 라는 상품 이름을 맨 처음 들었을때부터 많이 껄끄러웠던 저로선
그나마 이제서야 고쳐지는거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마약이 대중화된데는 마약에 대한 사회적 시각이 다소 완화된 탓도 있다고 봅니다... 전에는 정말 사회적 금기 중의 금기였는데... 결국 이런걸 지키게 하는 마지막 마지노선은 개개인의 마음속에 있는 죄악감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사회적 분위기가 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마약을 하는거 자체를 죄, 그것도 아주 절대적으로 범해서는 안되는 대죄로 인식해야 하는데 사회적 분위기가 그걸 받쳐주지 않으면 힘들죠...
22/10/17 17:43
사실 가장 쉬운 방법이 있죠.
그냥 마약이란 단어가 붙으면 19금이상만 볼 수 있게 하면 되는 겁니다. 성인들은 최소한 자기 책임하에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문제면 19금으로 처리하면 되는 거죠.
22/10/17 17:50
글쎄요. 이거 드라마에서 칼 모자이크 처리하는거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에요.
문제만 나왔다하면 규제가 늘어나는데 이렇게 가다가는 숨만 쉬고 살아야할듯
22/10/17 17:55
그런데 이런 게 무의미한 게 아닌 것이 옛날에 담배도 매체들에서 별 거 아닌 것처럼, 혹은 멋있는 것처럼 묘사 되어서 사람들이 더 담배에 쉽게 노출 되는 환경이었는데 일단 그런 걸 못 하게 하니까 흡연율이 갈수록 줄죠.
마약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식으로 마약마약 하면 진짜 마약도 별 거 아닌 것처럼 심리적 허들이 낮아지고 개중 일부는 진짜로 마약중독자가 되고, 그 외의 사람들도 마약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 하게 되죠. 이런 건 진즉에 해야 했던 조치입니다
22/10/17 17:58
이런 규제에 어느 정도 합의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건 논란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슨 일 생기면 생각없이 '아 일단 규제하고봐' 하는 세태, 자기 관심분야에 한해서는 자유의 투사인 것 처럼 날뛰는 사람들도 사실 민감한 부분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규제를 하고 당하는 것에 익숙해진 현실이 더 우려스럽긴 합니다.
이렇게 규제를 당하면 결국 어느 순간에는 '마약 범죄가 심각한데 미디어가 마약을 조장해서 되겠냐?' 라며 마약 소재의 드라마/영화가 규제받기 시작할 겁니다. 수리남같은 작품이 나오는 것도 꺼려지는 분위기가 되겠죠. 그리고 사람들은 '마약 범죄가 판치느니 그런 규제를 하는 게 낫다!' 라며 이 규제를 옹호할 거고, 그렇게 하나둘 씩 규제의 영역으로 넘어가다가 70 년대가 재현될 지도 모르죠. 왜 늘 양성 조직이 발견되었다는 진단을 받으면 바로 방사성 항암치료로 넘어가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이에 취해 볼 법한 수 많은 정책들이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극단적 조치를 취하고 사람들도 박수를 쳐요.
22/10/17 18:41
국민들이 쉽고 편한걸 바라는게 있죠
거기에 앞에서는 자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실제로는 내가 바라는 누군가에게 지배당하기를 바라는 모순된 모습이 있죠
22/10/17 20:00
묘사의 정도에 따라 등급은 당연히 다르죠. 적당한 수위의 폭력 묘사는 괜찮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청소년들이 볼 수 있는 매체에 모든 종류의 범죄, 도박이나 성적 묘사를 다 허용하진 않듯이 마약이라는 표현이 간판에 박아넣을 정도는 아니라는 공감대만 있다면 얼마든지 제재할 수 있겠죠?
22/10/17 20:26
글쎄요? 아동 노동착취는 인권과 관련된 문제인데 자유지상주의라고 해서 타인의 인권까지 무시하진 않죠. 비슷하지도 않은걸 붙이시는군요.
22/10/17 20:31
피우피우 님// 마약 건이 비슷하진 않겠지만 국민적 공감대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건 비슷합니다. 그렇게 하나둘씩 삼켜지다 나치 체제 등장한 거죠. '고작'의 기준을 누가 정한답니까
22/10/17 20:37
Stoncold 님// 그렇다면 사회적 편익에 대한 고려 없이 무조건 자유만 외치는 것도 산업혁명 시기 자본가들과 비슷하겠죠?
근데 솔직히 이런 걸로 논쟁하고 싶진 않네요. 제가 공감대만 있으면 뭐든지 무조건 제재할 수 있다고 한 것도 아닌데 허수아비 치기가 너무 심하시길래 똑같이 허수아비 치기로 되돌려드렸더니 서로 누구 허수아비가 더 약하네 싸우고 있는 꼴이 너무 웃겨서 여기끼지만 하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22/10/17 18:14
이런거 보면 뭐 중국이나 한국인이나 의식수준은 도찐개찐입니다.
방송국이나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곳에서 자체 검열하는것과, 국가가 나서서 규제하는건 하늘과 땅차이인데 국민들이 이런 개념자체가 전-혀 없어요.
22/10/17 18:16
이거 하나가지고 뭐 안바뀔거 같긴한데 지금 당장 이거라도 해야겠죠. 뭐 하는 모습 보여주려면.
물론 이것만 하고 끝내면 안되는데 싶기도 하고
22/10/17 18:20
마약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 안시켜도 가게이름으로 안쓰지않을런지
순서와 방향이 다르단 느낌이 듭니다. 다른나라에서도 같은규제를 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22/10/17 18:24
이것과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카밀라 카베요라는 가수가 한창 인기 있을 때 낸 노래 'Never be the Same' 의 가사 중에
'넌 마치 니코틴, 헤로인, 모르핀처럼 날 중독되게 해'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당연히 공중파나 라디오에서는 해당 부분은 '넌 마치 니코틴처럼 날 만지고 내게 다가와 날 중독되게 해' 라고 순화되어서 나갔고요. 하지만 노래 자체의 발매에 대한 규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무작정 규제에 반대하진 않지만, 조금 더 조심스럽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22/10/17 18:51
공공장소에 연령구별없이 노출되는 매체에 대해서는 규제가 완전히 없으라는 것도 코미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넷플릭스에서 만화보면서 모자이크에 반대하는 이유는 제가 개인정보를 줬기 때문이거든요. 구독권 때문에 넷플이고 유튜브고 제 핸드폰 번호 털어가서 신상 알아냈으면서 모자이크를 내민다는 것은 올바른 상업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기업의 일이 아니라 나라의 규제더라고요 이건 정말 말이 안됩니다. 반면 케이블 TV의 경우 요즘에는 누가 보나 싶지만, 나이 확인 수단이 없이 그냥 '틀어져 있기에' 담배나 칼 끝에 모자이크 넣는 것이 참 보기 거슬리지만 그래도 왜 있는지는 동의합니다. 솔직히 근본적으로는 요즘 시대 답게 나이 검증되는 매체로 옮기고, 시청지도를 강화하는게 원론적으로 맞다고도 보지만요. 아무튼 요지는 제가 건즈 앤 로지스의 팝송 "Welcome To The Jungle"를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청소년기의 노출'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민식이법 때문에 학교 주변에서는 속도만 줄여야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도 이런저런 시설이 '교육환경보호구역'이라는 명목으로 규제를 받습니다. 원래 사회에서부터 허락이 안되는 도박장으로부터 당구장, 심지어 도축업이나 축산업도 규제를 합니다. 이것들이 참을 수 없는 압제이며 탈규제를 한다고 마냥 나아질 여지가 있는 그런 일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각론에 대한 논의는 실제로도 진행되고 있지만요. 저는 우리나라가 대마를 파는 나라면 누가 가짜 대마를 팔았거나, 대마의 본질을 호도하는 광고를 냈다고 하면 진짜 대마 광고를 하라고 목소리를 올렸을 사람입니다. 그런데 마약김밥이나 마약떡볶이에 도대체 마약이라는 단어를 얻어서 사회가 얻을 편익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전체주의 국가도 아니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다수의 편익을 마냥 물을 수만은 없겠지만, 어떤 '논란'이 있을때 사회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일 수는 있는 것이지요. 문화적 보수주의가 (정치적으로 서로 아주 친한 친구지만요) 마냥 전체주의인것도 아닙니다.
22/10/17 18:59
규제 만능주의 상당히 안좋아하긴 하는데 뭐만 하면 중국찾는것도 참 싫네요
논의를 하자는게 아니라 그냥 비아냥대기만 하는 태도로 보여져서
22/10/17 18:59
이걸 찬성하시는 분들이 많다니 엄청나게 충격적이네요.
드럭에서 펑크롹커들 태동한게 30년전인데 이제 와서 마약 간판 가지고 덜덜덜이라니
22/10/17 19:57
음식 이름에 마약을 붙여서 마약 중독자들을 만들어낼 우려가 있다면, 음식 이름 따위보다도 더욱 리얼 마약 얘기를 다루는 모든 드라마, 영화도 규제/불법화 되야되겠네요? 말도 안 되는 얘기인데...
22/10/17 20:48
원죄는 마약이라는 단어에 전혀 없죠.
단지 높으신분들이 버닝썬을 그렇게 처리하니까 퍼진거지. 자기들이 풀어준거나 마찬가지면서, 애꿎은 단어만 패서 눈길 돌리려는게 어이가 없군요. 마약이란 단어가 문제였으면 10년도 더된 마약떡볶이 마약옥수수가 10년간 마약을 팔아온게 아니고서야 인과가 전혀 없죠.
22/10/17 21:48
군대식 해결 방안도 아니고 또 엄한걸 규제하니까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뭐.
게임은 폭력이라는 논리하고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거 제한하기 시작하면 웹툰이며 영화며 온갖 창작물에도 칼질 더 깊숙히 들어갈테고요. 버닝썬 엔딩을 사람들이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런 눈가리기 위한 검열은 그냥 헛짓거리로 밖에 안보입니다.
22/10/17 23:18
담배도 이전에 light라는 표현을 쓰다가
덜 해롭다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다고 없앴죠 Mild seven도 비슷하게 이름바꾸고...
22/10/17 23:42
그냥 이런거 규제할 시간에 진짜 마약 사범이나 엄하게 처벌하는식으로 먼저 해보고, 그 다음에 전방위적으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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