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17 13:43
카뱅이 까이는 포인트는 시스템이 괜찮은가, 라기 보다는 그 괜찮은 시스템만 갖고 국민 신한 같은 대형 은행 대비 수 배의 시총이 나오는게 타당한가 라서요.
22/10/17 13:45
그 시스템 자체도 진짜 예적금 많이 하고 대출 많이 땡기는 vip를 유치할 수 없는 구조라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는 비판이 꾸준하게 있었고 실제로도 지금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초반에나 금리 싸고 편해서 젊은 사람들 위주로 끌어모았지만 이제 이자율도 차이 없고 오프라인 매장이 단 하나도 없다는 온라인 뱅킹의 파멸적인 확장성이 발목을 잡는 거죠. 시중은행과 똑같이 per맞춰서 평가하면 적정주가가 4천원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게다가 카뱅이랑 케뱅은 설립 목적부터 중신용자들 대출 원할하게 해준다는 목적으로 한 거라 이전 정부 말기부터 너네 원래 목적대로 놀아라라는 신호를 강하게 주고 있습니다. 이러면 당연히 수익률은 더 내려가겠죠
22/10/17 13:59
은행주로 보면 배당도 없는 주제에 PER도 높아서 아직도 과대평가입니다.
IT기업이면 IT기업답게 IT를 기반으로 금융과 합쳐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해야하는데 그런 역할은 카카오페이가 다 들고가버렸죠. 남은게 없어요.
22/10/17 14:16
사실 이게 문제죠. 카카오분신술 덕에 카카오페이가 따로 상장하는 바람에 새로운 기술동력이 없어져버렸어요.. 그래서 기존은행과 뭐가 다르냐? 라면 오프라인 지점이 없다는 점 밖에 없게되버린거죠
22/10/17 14:23
사실 기존 은행들조차 페이 서비스 하고 있고 생각보다 나름 잘 되는 곳들도 있다는 거 감안하면 카뱅은 진짜 카카페랑 따로 분리한 게 최악의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10/18 07:53
일단 고객센터에 전화할 일 생겨보니 너무 주먹구구식이고 대응도 미숙하더라고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원분한테 죄송한데 잘 모르시면 다른분 바꿔달라고 해봤어요
22/10/17 15:03
저도 100배 지금 가격도 거품이라는것에 동감합니다.
카뱅이 편리함, 카카오와 공유된다는 점은 인정하나, IB도 적고, 카카오의 강점은 카카오페이가 많이 가져갔는데 도대체 시중은행보다 시총이 높고 PER이 30~40대인건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그냥 거품이예요. 특히 갈수록 카뱅류의 인터넷은행이 규제가 많아졌음 많아졌지 더 풀리지도 않을 것 같고, 풀린다고 해도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경쟁해야하는데 무슨 특화점이 있어 저리 PER이 높은지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개인한테 예적금 받아서 예대마진 장사하는 것으로는 카뱅 미래 절대 없습니다. 그건 국민 신한 우리 전부 다하는거예요.
22/10/17 16:41
카뱅 주가가 빠지는거와, 카뱅 예금이 위태로운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5천 만원 넘어가는 큰 돈인데 정 불안하면 빼시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귀찮게...
22/10/17 16:48
카뱅 재무는 오히려 상장 덕분에 튼튼한 편입니다
상장한 저 돈이 다 카뱅 자본금으로 들어가있기 때문에 주식이야 아무리 떨어져도 카뱅 자본금 자체엔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제때 상장 못해서 돈 못땡긴 토스뱅크가 더 위험...... BIS 비율 카뱅 30% vs 토뱅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