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14 01:57
미세 플라스틱 담론에서 항상 궁금했던게
그래서 먹으면 왜 안되는데? 였습니다 플라스틱 퍼 먹으면 찝찝하긴 한데 몸에 크리티컬하게 문제를 일으키는거 아니면 별 상관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22/10/14 02:43
미세플라스틱이 몸에 남아서 태아로도 들어간다더군요. 그래서 지금 세대 이후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몸에 미세 플라스틱이 있는채로 태어난다는..데
22/10/14 04:44
전 솔직히 아직까지는 대중을 플라스틱 안쓰기 운동에 동참시키기 위한 공포마케팅의 일종같습니다. 예전에 남극 오존층 구멍처럼. 사실이 아니라는 건 아닌데 뭐랄까 약간 의도가 느껴진달까요.
이 종류들은 항상 패턴을 바꿔 유행을 제공해왔죠. 아이들 수행평가 과제로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막기 위한 실천운동 이런 것들이 계속 나오는 걸 보면서 느낍니다. 수년 전에는 그게 마트 쓰레기통 뒤지기 챌린지나 푸드 마일리지였고 더 전에는 .... 뭐였더라. 여하튼 종류를 바꿔서 유행처럼 돌고돌면서 소비된달까 그런 느낌이에요.
22/10/14 08:00
요즘은 합성섬유 옷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도 많다고 하더군요. 이거 듣고는 그럼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 된다는 이야기 아닌가 싶었습니다.
22/10/14 09:22
실제 검사 하루 평균 0.19g , 일주일 약 1.33g
야. 위에서 5 단위로 자르래. 0 쓸수 없으니 5 써라. 넵. 일주일 5g 한달, 일년.. 날짜 곱했습니다. 적당히 올림 하셔서 뉴스 내보내시죠. 그래 수고했어~
22/10/14 09:31
가짜죠. 그냥 제가 쓴거에요. 크크
저도 계산 일쪽 하는데.. 실제로 저런 일 많습니다. 5단위 올림 합니다. 반올림은 안써요. 5 단위로 달래서, 5 단위로 줬더니.. 시간, 면적, 부피등으로 막 곱해서 갖다 쓰더이다.
22/10/14 10:26
그저 작아서 체외 배출이 잘 안되는거라면 미세 플라스틱 말고도 그정도 크기의 물질은 많지 않을까요?
잘은 모르겠는데 미세 돌조각이든 미세 플라스틱이든 미세 흙먼지든 같은 크기에서 유의미하게 다른 특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체내에 남아있으면 흡수 안되기도 마찬가지일거고... 인류가 플라스틱 사용 전에도 미세 물질은 충분히 먹어오지 않았을까..
22/10/14 11: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89990?sid=102
[미세플라스틱의 기습…위해하지 않은게 아니다] 2022.08.12. 지난 5월 [국제환경저널에 게재된 암스테르담 대학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실험에 참가한 성인 22명 중 77%인 17명의 혈액에서 0.7㎛(1㎛=0.0001㎜)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이탈리아 산모의 태아쪽 태반에서 5~10㎛의 미세플라스틱을 검출한 것보다 작은 크기다.]신생아의 첫 대변(태변)에서도 검출돼 미세플라스틱이 태반을 침투하는 것이 입증된 데 이어, 혈액을 타고 우리 몸 곳곳을 미세플라스틱이 이동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주삿바늘을 통해 유입됐거나, 신체 내에서 분해되며 장기 막을 뚫고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준우 안전성평가연구소 환경독성영향연구센터장은 “[지난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먹는 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에 대한 신뢰성 있는 증거는 없으나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밝힌 이후 최근 3년간 위해성을 입증한 자료들이 축적되는 과정에 있다”며 “막연한 불안도 위험하지만, 위해성이 없다고 볼 근거도 현재로선 부족하다”고 말했다.
22/10/14 11:56
아직 좋은지 나쁜지 아무도 모르는 문제를 무려 국영방송이 [시작된 재난] 이라는 공포문구를 붙여가면서 전국민에게 방영하는게 문제인 거죠.
찌라시라면 몰라도 국영방송이라면 이런 문제는 좀 진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