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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4 01:36
34인데
1. 탈모 걱정 비율은 40% 정도 2. 확실히 다들 성욕이 떨어진게 느껴짐 3. 직장보다 코로나 겪으면서 인간관계가 많이 정리됨 4. 남자 기준 20%, 여자 기준 50% 5. 앞자리 4가 아니라 36~7만 되도 불안할 거 같음 6. 덧없기도 한거 같고 아닌거도 같고 아직 모르겠음
22/10/04 01:43
아버지가 물려주신 우수한 유전자.... 심지어 모친도 약간 탈모증상 있으신데.
부친께서는 70대인데 아직도 풍성충입니다. 김한길 이미지?
22/10/04 02:07
1. 저 포함 이건 30 후반이 아니라 초부터... 안그래보이는 친구도 가까이서 보면 많이 비어있더라구요.
2. 이런걸 공유하는 편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넘치는 성욕으로 슈퍼 카사노바였던 친구가 결혼하고 얌전해진 걸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3. 제대로 직장 없어도 연락이 끊기진 않았네요. 그 친구가 성격이 워낙 좋아서 그런가... 오히려 시간 맞춰 놀기가 편합니다 크크 4. 딱 그룹이 나뉘는데, 어떤 그룹에 있으면 의외로 다들 결혼했고 어떤 그룹은 의외로 다들 결혼을 안 했고... 5. 접니다. 정확히는 결혼보다는 주위에 아기들이 나오면서 이런 걸 느꼈네요.
22/10/04 02:07
저도 36살쯤 5,6이 심하게 왔고 38살에 결혼 했습니다. 결혼해서 행복하냐고 하면 선뜻 그렇다고 답하기 어렵지만 안한거보단 낫다고 확신할수 있습니다.
22/10/04 02:11
38인데요
1. 존나까진 아님. 물론 전 약먹고 있지만 2. ??? 3. 맞는듯 4. 절반은 넘는 듯 5. 위기감이라기보단..그냥 즐기는 느낌? 6. 이건 뭐 이전부터 그랬으니
22/10/04 02:23
이것도 소득수준 및 환경에 비례합니다. 난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 축하드립니다.
아닌데요? 저는 월 350따리에 대출껴서 집 구하고 겨우 결혼한 수준이에요. ..............축하드립니다. 인터넷이 사람들 평균기대치를 너무 올려놨을 뿐이랍니다.
22/10/04 02:31
3번부터야...머 자기 주변상황 가치관따라 달라지는 거겠지만 1,2번만 놓고보면..
30대 중반부터는 그 시기까지의 관리의 결실이 눈에 보일 시기죠. 관리 한사람 안 한사람 차이가 20대 때는 큰 차이도 안나고 30대 초반까지도 그냥저냥 관리한 사람이 동안소리 듣는 정도지만, 그 이후부터는 같은나이로 안느껴질 정도니. 근데 30대 중반부터라도 관리한 사람과 아닌 사람이 40대가면 또 어마어마한 차이더라구요. 형님들 늦지않았으니 다들 프로페시아먹고 미녹시딜 바르시고 운동은 주 3번이상 꾸준히하시고 피부관리 귀찮으면 선크림이라도 열심히 바르십쇼..
22/10/04 02:39
37 입니다
1. 숱이 어릴 때부터 적었어서 흑흑흑 주변에 약먹는 친구들 좀 있네요 2. 성욕 얘기는 안나눠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저희 부부는 매우 왕성 3. 맞는것 같네요.. 4. 남자친구들은 거의 다 했는데 여자친구들은 미혼 (비혼?) 비율이 높음 5. 미혼 (비혼?) 친구들은 위기감이 없네요 6. 인생 덧없다기보다.. 친구들 이야기 나누어보면 인생 의미의 방향이 커리어 꿈 등에서 가족으로 많이 선회된 듯
22/10/04 03:14
저 나이지만 2번 빼면 딱히?
1. 제 친구, 동기들은 머머리 없는데 바로 윗형들, 아래 동생들은 싹 다 벗겨진 애들 꽤 있음. 2. 성욕은 저 빼고 대체적으로 죽은듯. 3. 연락 안 되는 이유나 맥락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된 직장인이 아닌 저는 연락 잘 되는 편. 4. 한둘 빼면 다 했고, 결혼한 애들 대부분 애도 있는… 5. 미혼 친구들은 결혼으로 자격지심 내비치는게 싫은건지, 결혼 자체에 관심이 없는건지 애매할때가 꽤 있는듯. 6. 그냥 각자 나름대로, 어디 아프지만 않으면 잘 사는 듯.. 대부분 돈 욕심들은 크더군요. 저 같이 돈보다 커리어, 신념 같은거 따지는 쪽은 별종을 넘어서서 외계인이 된… 그래도 연락 하는 친구들 꽤 있는 것도 신기.
22/10/04 03:48
1. 머리카락이 얇아져서 풍성한 느낌은 안드나 대머린 안될듯.
2. 친구들 모두 왕성함(전성기 만큼은 아니지만) 3. 찐친들은 문제없는데 가족들이 있어서 살짝 옅어진 느낌은 있음 4. 남자 70% 기혼, 여자는 90% 기혼 5. 미혼 친구들은 맘 내려놈 6. 치열한 경쟁은 이제 끝난 느낌
22/10/04 08:05
40대중반인데요.
1,2 케바케,사바사 3 인정 4,5는 3이랑 연관이 있어요. 직업만 번듯하면 엊그제도 49에 결혼하는 선배형네 다녀옴 6은 뭐 평생 느낄거 같습니다. 크크
22/10/04 08:13
47..
1 : 상당수 이미 탈모.. 2 : 케바케. 3 : 그렇긴합니다. 근디 직장있는애들도 연락안되는데 뭘.. 4 : 거의다 한듯. 5 : 거의 없어서 모르겠음. 본인이 저분 나이땐 약간 그런생각하긴 했었음 6 : 별거 없어도 애를 어떻게 키워야하나라는 생각+노후걱정이 생각을 지배.
22/10/04 08:55
2번은 이미 결혼해서 몸을 사리거나 클럽가서 힘들게 여자 꼬시는게 귀찮아진 거지(늙어서 잘 꼬셔지지도 않고..), 성욕 자체가 없어진건 아닐듯요
22/10/04 09:20
38입니다.
1. 주변 탈모는 많지만 풍성충인 저는 그들을 기만할뿐. 2. 잘섭니다. 아내앞에서만 빼고. 3. 그런친구가없네요. 사업하는 애들말보 스펙 제일 낮은 애가 서른넷에 7급 붙은애. 4. 대부분 결혼했고 아예포기 한 애들 몇만남음.. 보통 외모문제. 5. 카카오선물 주고받은이력보면서 시간 참 빨리간다 라고 생각함.
22/10/04 10:25
주변피셜은 뭐..
38살인데 탈모는 소수고 흰머리는 꽤나 있으며 2번은 실제로 알 길이 없고 결혼은 안 한 친구를 찾기가 힘든데 애도 대부분 둘..
22/10/04 10:27
1. 탈모는 아닙니다. 친가외가 보면 탈모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유전의 힘)
2. 아직 괜찮습니다. 3. 열심히 일하는 것에 대한 덧없음을 느끼고 편한 곳으로만 이직하려합니다. 4. 결혼 성공. 주위보면 4:6 비율로 안한 친구들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5. 다들 연애/결혼 이야기는 하는데 적극적으로하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6. 인생은 덧 없죠. 가족과 와이프가 있기에 살아갈만 합니다.
22/10/05 01:15
본문보다 살짝 몇살 더 많습니다.
1. 맞다. 약먹으며 관리하거나 포기하거나 둘중 하나지만 일단 40% 이상은 탈모 있음 2. 이것도 맞음. 안선다는 표현보다는 성욕이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보는게 맞음. 특히 배우자나 여친과 관계를 활발히 맺는 비율은 2~30% 정도. 3. 운이 좋았는지 시대를 잘 타고났는지.. 연락하던 친구들은 밥벌이는 한다. 4. 이거는 나이차이 두세살차에 따라서도 확 갈림. 현재 저 연배에서는 저게 현실 맞으나, 내 연배에서는 그래도 결혼은 하는 분위기였음. 결혼생활을 정말로 행복해 하는가? 의 비율로 보면 절반 정도 남짓인 듯. 다들 아이들은 이뻐하지만 부부관계 좋은 비율은 정말로 반반. 5. 패스 6. 이거야 뭐 맞는말인데, 그 덧없는 안에서도 본인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는 사람이 그나마 좋아보임.
22/10/06 17:53
1. 제 지인들은 탈모증상 있는 사람은 일찌감치 20대부터 증상이 보였습니다~. 비율로 보면 그렇게도 많지 않은...
2. 저는 너무 잘 서서 문제인데... 3. 아싸라 원래 인맥 엄청 넓은 편도 아니고... 그나마 왕성하게 동호회 활동할 때는 연락망 많았는데 그냥 그사람들은 자연스레 세월 지나면서 연락 끊긴거라...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럴듯 한 얘기긴 해서 공감중 4. 케바케.... 제 경우는 직장내 비슷한 나이 90%이상이 기혼자들 5. 극공감...오히려 미혼인데 비혼주의자가 아니라 직장내에 비슷한 나이에 기혼자들이 너무 많아 현타옴... '이제껏 뭐한거지' 6. 공감... 우울증 아닌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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