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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03 18:49:06
Name 나스닥
출처 유튜브
Subject [게임] 누구나 레전드임을 인정하지만 느낌은 좀 약한 게임


출시 당시 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 했고 재미도 있었지만
한국에서의 철권 태그 인기 때문인지
오락실에서 금방 사라진 느낌이고
철권 태그를 하면 굳이 3까지 해봐야하는 느낌도 있어서
제기억엔 뭔가 임팩트가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지방에서 살던 탓인지 철권3를 오락실에서 본게 99년쯤 이어서 더욱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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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도원
22/10/03 18:50
수정 아이콘
오~아~와
22/10/03 18:53
수정 아이콘
3같은 경우는 그 당시 이야기를 기록한 나우누리 vg동 같은 것도 포네그리프 됐고 영상도 없다보니까 추억하기가 어렵죠.

글고 당시 현역 즐긴 사람들 나이 보면 최소 40이고 50이 넘어야 되는지라..
valewalker
22/10/03 18:54
수정 아이콘
제가 초3인가 초4때 저 게임 처음 해봤는데 당시 충격이 엄청 컸어요.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 조른것도 학교앞 문방구에서 트루오우거 깨고싶어서 조름
22/10/03 18:54
수정 아이콘
철권은 시리즈가 바뀌면 팬들도 다음 버전 넘어가는데
킹오파는 시리즈가 바뀌었는데 하던 것만 하는 느낌
22/10/03 18:57
수정 아이콘
누군가 킹오파의 미래에 대해 묻거든 고개를 들어 15를 보라하였더라...
김첼시
22/10/03 19:01
수정 아이콘
3도 충분히 흥하기는 했었는데 펌프의 초대박흥행과 더불어 국내 오락실 전성기가 찾아온시점과 태그가 겹쳐서 그렇게 된듯?
탈리스만
22/10/03 19:11
수정 아이콘
펌프..철권태그.. 정말 학생때 맨날 했습니다. 크크
22/10/03 19:38
수정 아이콘
오락실 전성기라 보기는 어렵고 정확히 말하면 태그와 펌프가 오락실의 마지막 불꽃이었죠. 이때도 이미 스타크래프트와 포트리스 리니지를 앞세운 PC방에 조금씩 밀려나가고 있었고.
김첼시
22/10/03 20:3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피시방에 한참밀리다가 펌프가 한창흥하던 시기는 애들이랑 오락실을 더 많이 간거 같네요. 당시 번화가에 오락실이 새로 생기는곳도 많았고 초대형 게임센터들도 생기면서 제가 살아서 봤던중에는 제일 오락실이 흥했던 시기같은데...물론 그 뒤 바로 처참하게 몰락하긴 했지만 ㅜㅜ
페로몬아돌
22/10/03 19:01
수정 아이콘
이때만 해도 주캐 레이우롱이 하단기가 안 막혀서 좋았는데 ㅠㅠ TT 부터 풍신놈들 이기기가 넘 어려움
카사네
22/10/03 19:01
수정 아이콘
2하다가 3 봤을때 놀랐는데 다음작이 너무 초대박 히트를 쳐버리는바람에...
3도 당시엔 정말 좋았습니다
Just do it
22/10/03 19:16
수정 아이콘
3은 문구점 앞 작은 오락기로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락실 입문을 조금 늦게해서 오락실에는 3은 없었던 기억이 크...
나중에 pc로 했는데 싱글로도 재밌게 했었네요
인민 프로듀서
22/10/03 19:22
수정 아이콘
현역으로 철권2에서 3 넘어가는거 봤던 분들은 공감 못하실걸요. 철권3는 대단했어요.

물론 그 후 태그가 더 개쩔었다는게 사실
최종병기캐리어
22/10/03 19:37
수정 아이콘
오락실 여기저기서 울려퍼지는 오아
카사네
22/10/03 19:46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22
당시에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22/10/03 1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철권 TT가 더 기억에 남은건 TT를 끝으로 아케이드 시장 자체가 사양세로 들어가버린것도 큰것 같아요.

철권 TT를 원활히 즐길수 있는 넷플레이 플랫폼이 있다면 TT도 인방을 통해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을것 같은데, 킹오파 시리즈처럼 넷플레이 즐길만한 플랫폼이 딱히 없는게 아쉽네요.
비뢰신
22/10/03 19:29
수정 아이콘
3 개쩔었죠 단지 태그가 역대 최강급이라
22/10/03 19:48
수정 아이콘
와 추억돋네요 2,3엄청했는데 tt는 오히려 별로 안했던
이혜리
22/10/03 19:51
수정 아이콘
대전 만년동 죠이
대전 월평동 주유

두 오락실 화랑으로 평정했습니다.
강박관념
22/10/03 20:12
수정 아이콘
월평동은 주유소 바로 옆 2층 거기 같은데

만년동은 오락실 있었던가요? 만년중에서 유성방향으로 구역끝 공원 옆에 있던 오락실 그건가? 여긴 사람 별로 없어서 일부러 월평 갔는데..
及時雨
22/10/03 20:00
수정 아이콘
에뮬로는 이게 젤 흥했을 거 같애요
트리플에스
22/10/03 20:00
수정 아이콘
와.. 그래픽이 저렇게 구렸었나....
22/10/03 20:09
수정 아이콘
2만해도 개쩔었는데, 3 처음봤을때에는 이런걸 어떻게 만들지 하는 생각에 충격이긴 했죠.
플스로도 사서 진짜 콤보 연습 진짜 많이 했었는데
22/10/03 20:41
수정 아이콘
구상오락실 밤에 불꺼놓고 기계대여해서 밤새도록 팀배틀하고 그랬었는데 추억이네요.
근데 3는 밸런스 너무 최악이긴했어요. 티어올라갈수록 비풍류로 풍신류 못이김
아하스페르츠
22/10/03 2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3는 진이 너무 넘사 사기라서...
공참각 가드 시키면 대시초풍 확정에,
웨캔기어 니락 이지에 콤보도 쎄고
실용성은 떨어져도 버그성 기술인 귀팔문캔슬로 콤보 맞으면 정신적 데미지가...

게다가 삑사리로라도 짠발 짠손 나가서 데미지 입히거나
특히나 막타를 치기라도 하면 90도로 사과해야하는 문화에
더욱 사기성이 더해지던...
상하이드래곤즈
22/10/03 20:59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서 참가한 대회에서
귀팔문캔슬 콤보 보여주고 장렬히 탈락한 경험이 새록새록
22/10/03 22:13
수정 아이콘
같은 3자 붙은 버파의 충격 때문일지도....
22/10/03 23:40
수정 아이콘
3가 있었기에 태그가 있는거죠. 사실상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운용할 수 있는 케릭도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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