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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2 20:14
실화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실화라면 물 묻을까봐 찬물도 못마신다는데 바지 안 입으면 땀 묻을지도 모르는데 절대 안될듯요.
22/10/02 20:16
상상해 보니까 베이지에 이염되면 답이 없긴 하겠네요. 하지만 그러면 베이지를 선택하면 안 되지....
그러고 보니 저는 제 시트 색이 뭔지도 모르네요 ;
22/10/02 20:56
물론 엄밀한 물리적 의미로 묻는다면 된다고 해야하긴하지만, 그게 인간의 시야로 무심하게 봤을때 식별 가능하냐의 수준이냐는 의문이네요. (베이지 시트차 1년 반째 타고있고 저나 동승자나 청바지입고 자주탔지만 아직 식별 안되고있습니다.)
22/10/03 15:41
최근에 개선되었는지 모르지만 얼마전까지 베이지시트는 그러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세요 수많은 이염 사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동호회에서 하도 문제리포트가 많이 올라와서 눈물을 머금고 베이지시트를 포기했어요 환상은 님이 꾸시는 듯
22/10/04 09:34
뭘까요 이 기승전결은?
크크 이염문제가 있는 베이지시트가 장기간 판매된 사실이 있는데 위에 두분이 아니라면 있던 사실이 없어집니까? 이거 관련 한 동안 독일3사랑 현기차모두 시끄러웠어요 보상안된다고해서요 최근에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모르지만 위에 벤츠는 연식도 안적혀있습니다. 님이 이거 관련 어떤경험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알만한 자동차 부품사에 재직하며 이거관련 과거차 사례도 꽤나 봤습니다. 님의 경험이 윗 두분이 전부라면 그냥 조용히 계시는 편이 님 체면을 지키는데 더 도움이 될겁니다. 손가락에 장애가 없으시다면 [베이지시트 이염]으로 구글 검색해 보세요
22/10/04 16:27
손가락에 장애가 있으신가보네요?
검색은 못하지만 글은 쓸 수 있는 희귀한 병인가보네요 아님 인정하기 싫은데 정신승리용 댓글하나 던지는 병이시던가 껄껄.
22/10/02 20:18
사무실에 저거 비슷한 놈 하나 있는데 크크크크
GV60타고 다니는데, 차에서 방귀도 못뀌게 함. 방귀 뀔꺼면 일단 세워드릴테니 내리라고..(농담 1도 아니고 찐텐) 같은 회사 동료 장례식장 가느라 같이 타고 가던 다른 놈이 적당히 하라고, 화 냄 크크크
22/10/03 07:30
차가 더러워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서 그냥 끼는게 오히려 실례가 아닌가요..? 방구낀다고 차가 더러워질 부분도 없어서 그쪽은 생각해본적도없는데
22/10/03 01:52
이게 사실인가요.. 크크 저도 차 애지중지하지만 저런거 싫어서 그냥 블랙시트하고 어느정도 타다보면 차가 차지 하면서 연석에 문긁거나 하는거 아니면 빡치진 않는데..(사실 이것도 괜찮다고 하긴함... 후에 울었지만 ㅠㅠ)
22/10/02 20:57
전 저도 결벽증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절대 고려도 안했는데....크크크
무조건 까만거 사실 근데 차 결벽증은 첫차 이후로 금방 고쳐지긴 하더라구요 흐흐흐
22/10/02 20:25
그렇게 소중하면 시트보호하는 방석같은거 깔면 되는거 아닌가... 아니 그전에, 어쨋든 차는 소모품인데, 그렇게 소중하면 왜 타고 다니는지 부터가 이해안가네요. 타이어 닳고, 각종 부품 마모되고, 생활기스 나는건 어떻게 참지???
그냥 제 기준에선 개 상또라이네요.
22/10/02 20:40
....;; 저는 당일 산 닌텐도도 그냥 툭툭 던지는데.. 돈 주고 산 물건에 너무 목숨 걸 필요 있나싶어요. 다시 되팔 생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22/10/02 20:53
이번에 차 바꾸면서 처음으로 화이트 시트를 골라봤습니다.
그러면서 걱정되서 셀프 시트코팅도 하긴 했는데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집에 있는 청바지는 다 버려야하나요. 크크
22/10/02 20:56
저도 팰리세이드 베이지 시트라서 청바지 안 입는데 남도 못 입게 하진 않아요...
검정색 시트 보다가 베이지 보니까 확실히 마음에 들고 지금까지도 만족은 하는데 이염 하나가 딱 걸리네요. 이염이 심하다고 들어서 먼저 조심했는데 병원에서 다음 예약일자 사인펜으로 막 그어준 걸 까먹고 조수석에 올려뒀다가 다 묻었음 ㅠㅠ 그 이후엔 포기하고 다닙니다.
22/10/02 21:01
소모품을 소모시키지 않고 쓰려고 하는거부터 피곤하게 사는거죠.
적당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쓸만큼 쓰고 다 쓰면 잘 썼다~ 하면서 살아야지 처음 새거의 모습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본인의 삶이 피곤해지는 마이너스의 가치가 그 제품의 가치보다 클겁니다.
22/10/02 21:10
제가 이래서 첫 수입차를 팔았습니다.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문콕이나 기스날까봐 주차할때마다 단독 혹은 넓은 자리 찾으러 주차장을 빙글빙글.. 크크 아 아직 내가 이차를 타기엔 부족함이 많구나 라고 느꼈죠
22/10/02 21:25
최소한 어느정도는 남들 시선 가오 챙길라고 비싼외제차 타는부분도 분명있었을텐데,
저런거 가지고 쪼잔하게 굴면서 망가지는 이미지는 생각을 안하는걸까요?
22/10/02 21:29
차 몰다보면 누구 태우는일이 당연히 생길텐데.. 저정도면 손님용 방석이 당연히 있어야할것같은데요. 누구 태우기로했는데 청바지 입고오지말라고 문자하는 이상한사람이 되는게 상관없는게아니라면..
22/10/02 21:36
이염 첨만 어렵지 푸르스럼해지는 시트보면 점점 마음 놓게 됩니다
저도 차 아끼는데 모든지 첨이 어려운 겁니다 시원하게 여름에 청바지 한번 입으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22/10/02 22:17
피치 못하게 소모할 수밖에 없는 소모품을 소모품답게 쓸 줄 모르면 멍청이 내지는 얼간이 취급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딱 그 전형적인 예시네요.
22/10/02 23:01
6년쯤 됐는데 밝은 색 시트만 탄 지, 애기들도 타구요, 주로 많이 앉는 운전석 시트가 시간 지날 수록 가장 지저분해지는데 가끔 내부 세차할 때 시트 닦는 거 부탁드리면 (추가 비용, 약품 쓰는 듯) 말끔해집니다. 물론 몇 년 탄 티야 나지만요.
22/10/02 23:50
물 많이 빠지는 청바지가 있긴 있습니다.
리바이스는 한번도 못 겪어봤는데 좀 저렴한 브랜드 청바지중에 사고나는 경우가 있어요. 유니클로였나? 완전 네이비색 진 한번 싼맛에 샀다가 비 맞고 빤스랑 다리랑 양말에 신발 안감까지 싹 시퍼래진적이 크크크크
22/10/03 00:18
전에 타던 차 시트가 베이지보단 좀 누런, 거의 밝은 황토색?에 가까운 시트였는데..
안전벨트 컬러까지 깔맞춤이라서 시트+벨트컬러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었습니다. 중고차였어서 이염같은거 전혀 신경도 안썼구요 크크 다음차도 시트+벨트컬러 둘다 밝은색 계열로 할겁니다.
22/10/03 11:37
저도 차에 과자 부스러기 떨어지고 이런거 싫어서 여친에게 과자는 먹지 말자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그 얘기를 하는거 보면 섭섭하기는 섭섭했던 듯 합니다. 근데 물 방울 떨어진다고 찬 물 못마시게 하는거는 진짜...
22/10/03 12:11
과자 → 그냥 제가 운전하면서도 먹습니다. 부스러기? 알 바 아님. 좀 지저분하다 싶으면 손으로 대충 털어냅니다.
음료 → 물티슈 구비되어 있습니다. 시트 → 검은색 가죽 시트(물티슈로 잘 닦임) 저는 차 실내의 처우(?)에 대해선 관대한 편입니다. 다만 차 외부에 긁힌 상처가 나는 건 잘 못 견뎠는......데, 차 사고 몇 년 지나니 무덤덤해지더군요. 스트레스 안 받아서 좋습니다.(실은 제가 차를 안 사는 이유 중 하나......는 아니지만, 차 새로 사면 또 몇 년은 저걸로 스트레스 받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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