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30 11:15:11
Name Aqours
File #1 1838b76c88b56461f.jpeg (452.6 KB), Download : 45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여고생의 꿈 지적하는 선생님




공무원이 어때성...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22/09/30 11:16
수정 아이콘
저렇게해서 공무원이 되고난 다음에 공무원의 현실에 1년도 안되어서 관두게되고...
22/09/30 11:18
수정 아이콘
저 선생님은 그러는 자기는 왜 교사하고 있나... 더 진취적인 일을 하시지...흐흐
시린비
22/09/30 11:19
수정 아이콘
공무원 요새 얼마나 별론지 아니? 민원인들은 죄다 진상이고 쥐꼬리만큼 받는데 업무량은 지옥에 치근덕거리는 상사하며..!
내 친구가 그렇다더라 그러니 땔치고 다른걸 찾아보는게 어떨까
Foxwhite
22/09/30 11:19
수정 아이콘
야 크크크 칼퇴?
너 꼭 우리부서 들어와라
페로몬아돌
22/09/30 11:24
수정 아이콘
본인도 어찌보면 공무원이면서 뭔...크크크
22/09/30 11:25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라고 적당적당히 해서 되냐 꿈,열정없어도 의지는 있어야지 저당시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뭐든 하는 세상이지..
라고 할랬더니 아래에 말해주는군요~ 존나 열심히 하긴 해야됨
60초후에
22/09/30 11:25
수정 아이콘
직과 업에 대한 괴리 때문에 저런 대화가 되는거 아닐까요. 공무원, 교사, 회사원 이런건 직이고 업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이나 분야 등일텐데요. 꿈에 대해서 얘기할 때 직에 국한되어 얘기를 하게 되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몽키매직
22/09/30 11:27
수정 아이콘
뭐 근데 꿈이 공무원이라 하면 좀 이상하긴 하죠. 꿈을 대기업 입사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교사가 공무원이라고 해서 '공무원이 되고 싶다'와 '교사가 되고 싶다' 가 같은 층위가 되는 것도 아닌 것 같고요.
약설가
22/09/30 11:30
수정 아이콘
교사가 교육공무원이죠. 사립 학교 교사여도 교육공무원에 준하는 지위를 인정하고 있구요.
지구돌기
22/09/30 11:30
수정 아이콘
인생 2회차? 크크
그런데 윗분들 말씀대로 하고싶은 일과 분야를 말하지않고 직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안타깝긴 하네요.
묵리이장
22/09/30 11:30
수정 아이콘
나를 가르쳤던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나보다 공부를 덜 했다는 걸 알고서 잠시 물음표가 찍힌 적이 있었죠.
나보다 열심히 공부안하셨으면서 왜 나한테는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는거지???
마치 부모님들이 자신의 꿈을 자식에게 이루게 하는 그런 감정인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기승전정
22/09/30 12:15
수정 아이콘
메시보다 축구못하고 열심히 안했다고 해서 메시를 지도 못하는건 아니죠.
22/09/30 12:35
수정 아이콘
부모가 자식에게 공부하라고 하는건 본인의 대리만족 어쩌구 보다 되려 내가 한 후회를 너는 반복 안 했음 좋겠다 라는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스타본지7년
22/09/30 13:07
수정 아이콘
다만 그러려면 본보기를 어느 정도는 보여야겠죠.
22/09/30 13:10
수정 아이콘
학부모 자격으로 궁금해서 여쭙니다. 어떤 본보기를 말씀하시는걸까요?
스타본지7년
22/09/30 13:12
수정 아이콘
부모도 30분 정도는 책 본다던가 하는 정도입니다. 폰만 만지고 있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면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요.
22/09/30 13:15
수정 아이콘
아!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본지7년
22/09/30 13:16
수정 아이콘
네. 혹시 제가 뭐 잘못 말했나 머릿속에 생각이 많았네요.
AaronJudge99
22/09/30 15:35
수정 아이콘
아 맞말이죠 크크
분위기가 어느정도 있어야해여
12년째도피중
22/09/30 19:23
수정 아이콘
매우 동감하는 예입니다. 저런 집들 은근히 많아요.
그게 무슨 상관이 있냐고. 상관많죠.
썬업주세요
22/09/30 13:00
수정 아이콘
그러는게 그분들 직업이니까요
Ainstein
22/09/30 11:32
수정 아이콘
요즘 메타가 확 바뀌어서....크크
꿈얘기 하던것도 좀 구세대 메타고 세계여행같은것도 유튜브로 재화로 환산되는 시대에 직업이 꿈이 되는게 딱히 나쁜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도 공무원 정도면 괜찮은 직업인데요 머
유니언스
22/09/30 11:33
수정 아이콘
무도에서 그 윤태호 작가님이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냥 직업 XXX가 꿈이 아니다 XXXX하는 XXX가 꿈이지 않냐고.
예를들면 그냥 꿈이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꿈이다. 이런것처럼.
본문대로면 저 아이의 꿈은 그냥 공무원이 아니라 [칼퇴하고 맥주떄리는] 공무원이 꿈이다.겠죠.
그게 꼭 가능한지는 둘째치고 크크
Mephisto
22/09/30 11:4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상황 대부분은 그냥 입시로 하루하루 피곤한데 담임샘과의 면담이 귀찮아 죽는거죠.
실재로 꿈이 공무원이라 저러는게 아니라 내가 이 피곤한 상황에서 너랑 인생상담을 해야겠냐라는 트롤링을 표현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진짜로 공무원이 꿈이라면 저렇게 얘기안하죠.
겨울삼각형
22/09/30 11:54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칼퇴라니 무슨소린지 크크

사기업다니는 나보다 공무원인 집사람이 더 야근 많이하는데
22/09/30 12:18
수정 아이콘
세상에 꼭 훌륭한 사람만 있을 필요는 없기는 하죠.
위원장
22/09/30 12:20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공무원이니까 말리려고 돌려말하는거죠
내배는굉장해
22/09/30 12:59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왜 공무원 꿈 꾸는 걸...?
조말론
22/09/30 13:18
수정 아이콘
비현실적인 드라마네요 선생님이 왜 저런 말을 하겠어 빡대가리가 아니면
AaronJudge99
22/09/30 15:34
수정 아이콘
그냥 그렇구나 하죠 크크

막 저는 가면라이더가 될래요!!! 이런거 아니면..
뽀로뽀로미
22/09/30 14:21
수정 아이콘
버킷리스트로 물어봤어야...
욕심쟁이
22/09/30 14:50
수정 아이콘
맥주 한잔을 때려...?
AaronJudge99
22/09/30 15:34
수정 아이콘
버킷리스트라고 했어야지(2)
AaronJudge99
22/09/30 15:37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에..제가 중학생일 때 그러니까 2010년대 중반?만 해도
[요즘 애들은 싹 다 공무원 하고싶어한다]
[어쩌다 사회가 이렇게 됐냐]

이런 말이 많긴 했어요
저런 드라마도 그런 문제의식?에서 촉발한게 아닐까요

요즘은 연금 칼질, 임금 사실상 깎음, 과도한 업무량 등 각종 난리가 많아서 인기가 떨어졌지만…
구라리오
22/10/01 13:30
수정 아이콘
선생님은 공무원 아니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3702 [기타] 뭐 구세대랑 놀거같은 4080-12G를 누가 그돈주고 사냐고??? [6] Lord Be Goja7896 22/09/30 7896
463701 [유머] 손흥민이 피부 진짜 안 좋네요 [7] 무한도전의삶10892 22/09/30 10892
463700 [스포츠] 드디어 나온 10% 적금 [24] 니시무라 호노카10433 22/09/30 10433
463699 [기타] 역대급 일본인 여자친구 [36] 묻고 더블로 가!13221 22/09/30 13221
463697 [유머] 미국은 북한과 굳건한 동맹관계 [21] 파워크런치10307 22/09/30 10307
463696 [서브컬쳐] (약후) 일본 서브컬쳐계 올해의 인기 여캐 디자인.jpg [29] 캬라12722 22/09/30 12722
463695 [서브컬쳐] 버카 20주년 기념 신작 수박바 [22] 김티모8779 22/09/30 8779
463694 [유머]  2평부터 10평까지의 원룸 체감하기.jpg [54] Pika4810942 22/09/30 10942
463693 [기타] 에펨코리아 운영자의 망사용료 관련 개인의견 [71] 소믈리에14078 22/09/30 14078
463691 [유머] 여기 고양이와 10억이 있 [5] EpicSide8194 22/09/30 8194
463690 [방송] 720P 특집 화질 구진 게임을 찾아온 스트리머 강씨.JPG [17] insane11659 22/09/30 11659
463689 [기타] 통신사가 막대한 이득을 챙겼으니 인프라를 구축할거야 [14] Lord Be Goja10246 22/09/30 10246
463688 [기타] 애플 비공개 릴레이와 사파리 조합의 의외의 순기능(?) [7] 하루빨리8583 22/09/30 8583
463687 [LOL] 손가락하트 배우는 브라질 친구들.jpg insane5805 22/09/30 5805
463686 [유머] 하이마스 타격에 성공한 러시아 크루즈 미사일 [21] 김유라8277 22/09/30 8277
463685 [기타] [G식백과] 망사용료 사태 톺아보기 [31] 건전한닉네임48732 22/09/30 8732
463684 [LOL] 대만선수 닉네임이 "민지"인 이유 [12] 아롱이다롱이10868 22/09/30 10868
463683 [기타] 아이폰14,출시초 유례없이 인기 [32] Lord Be Goja13533 22/09/30 13533
463682 [유머] 10년전에 현재 트위치 사태를 예고한 만화 [37] 소믈리에10310 22/09/30 10310
463681 [유머] "A는 B이지만 A는 B가 아니다" 문장 만들기 대회 [38] 황신강림9265 22/09/30 9265
463680 [게임] ??: 띵작은 사후판매량으로 증명해요 [11] Lord Be Goja9955 22/09/30 9955
463679 [기타] 여고생의 꿈 지적하는 선생님 [35] Aqours10305 22/09/30 10305
463678 [유머] 진짜 '한국식' 피자 [22] Aqours13018 22/09/30 130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