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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9 01:08
저는 좋아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더라도 저희 부대는 빵식에 대해 특별히 거부감이 없었어요.
게다가 상병 즈음 지나니 군대리아도 개량한다고 조금 트렌디(?) 하게 빵도 바꾸고 시리얼도 바꾸고 했었는데 괜찮더군요. 전 특히 빵에 딸기잼 가득 채워넣고 우유 부어서 적셔서 퍼먹는 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이병 때 선임 보고 배웠는데 병장 때까지도 너무 좋아했었음.
22/09/29 02:04
시리얼<-군대에서 절대 먹을일이 없던거라 매우 맛있었음
군대리아<-그냥 빵 고기 샐러드 치즈라서 먹을만했음 패티가 개떡같으면 그냥 패티 빼고 샌드위치라고 생각해도 뭐...
22/09/29 05:49
소규모 부대는 그게 좋죠. 저도 독립중대 파견갔을 때 밥이 정말 잘 나와서 좋았더랬습니다. 진짜 볶아서 나온 볶음밥에 계란프라이도 나왔던.
22/09/29 07:44
개인적으로 정말 웃긴게.... 처음엔 저도 좋아했는데, 병장 달고나니 먹으면 바로 설사 터지더군요. 또 병장달고 나니 이상하게 군대리아 맛이 뚝 떨어짐. 그래서 이후로 햄버거 나오면 px 직행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미스테리합니다. 그렇게 잘 먹었던 햄버거가 단기간에 왜 그리 싫어졌는지.차라리 똥국에 밥말아 먹는게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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