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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8 10:56
아이폰은 너무 크게 듣는다 싶으면 자동 경고 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고막에 위험하다고..)
사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쓰면 그만큼 볼륨을 줄여서 들어야 건강에 좋은.. 예전에 노캔이 안될땐 주변소음때문에 안들려서 강제로 볼륨을 올려야 하다보니 참 그랬는데 노캔이 발전하면서 볼륨을 줄여도 잘 들려서 행복... 한데 막상 노캔 쓰고도 볼륨을 높이는 분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이게 진짜 위험한데
22/09/28 10:58
안드로이드도 일정 볼륨 이상 올리려고 하면 경고창이 떴었는데, 요새는 볼륨 바에 아이콘이 빨갛게 변하는 거 정도로 퉁치더라고요.
22/09/28 11:00
요새 음원들 안그래도 옛날보다 볼륨 많이 높여서 나오는데 음향기기 볼륨까지 덩달아서 높아지면 진짜 나중에 청각 관련 질환 씨게 올 것 같습니다.
22/09/28 11:06
결국 고막을 진동시켜 듣는 거라 똑같다는 모양입니다. 애프터샥 같은 1티어 업체도 처음에는 청력보호로 광고했지만 이젠 그런 광고가 안 보이더라고요.
22/09/28 11:31
-골전도 이어폰은 귀를 밀폐시켜서 생기는 질환으로는 다른 이어폰대비 좋음(귀 장시간 밀폐시 습도 증가 -> 가려움 -> 긁음 -> 염증 발생이라던가에 자유로움)
-진동에 의한 결과로 귀나 혹은 다른 부분에 좋다거나, 안좋다거나 하는 데이터는 현재 자료가 없는 편. 사람에 따라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있음 골전도는 달팽이관 근처를 진동시켜 달팽이관에 직접적으로 소리를 전달 -> 소리를 듣는 기관은 기존 이어폰이랑 동일(소리 전달 체계가 다름) -> 그 체계로 인한 장점이 있긴 하지만, 기존 이어폰과 동일한 전달 체계를 갖는 부분에 대한 문제는 같은 문제가 발생 -> 위 자료대로 절대적인 음량은 중요. 소리를 들을 때에는 여러 구조를 거치기 때문에, 한 개가 잘못되어도 청력에 이상이 올 수 있음. (귀의 구조, 고막, 달팽이관, 청신경, 달팽이관, 인식하는 뇌 등) 골전도 이어폰은 그 중 일반 이어폰 대비 청력이 나빠지는 주 원인보다 부 원인이 되는 귀의 구조, 고막에 장점을 갖고 있는 이어폰. 유선에서 무선이 된 것처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귀의 밀폐감을 벗어난 사용감의 장점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확실히 편해요.
22/09/28 15:37
네. 자기가 편한게 최고입니다. 조금만 더 쓰자면
귀의 구멍이 안쪽까지 일직선으로 뚫려있는 사람은 없고 정말 가지각색입니다. 귀가 입구부터 급커브로 인해 소리 듣기가 불편한 사람, 외부에서 귓구멍이 안보이는 사람 귓바퀴가 크게 막고 있는 형태로인한 문제가 발생하는 사람 등 여러 타입이 있고, 자기의 귀가 특이하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은 대다수가 평범하신 분이 많았으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귀가 사용상에 특이한 형태(발달 문제로 인한 문제 등)가 아니고, 듣는것에 문제가 없으면 정상적인 형태입니다. 애플이 공간음향과 사용자 맞춤(귀의 형태에 따라 소리를 맞춰줌)이 나왔을 때는 이것저것 신경쓰는구나 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22/09/28 11:03
이어폰, 헤드폰은 타입블문하고 적당한 소리로 하루 수 시간 이하로만 써야하죠
지하철에서 이어폰, 헤드폰에서 소리가 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고막이 멀쩡한지 참 궁금합니다
22/09/28 11:11
인이어 중에서도 커널형이 특히 귀건강에 안좋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외부와의 공기흐름이 차단된 상태에서 거의 이어폰 진동판이 고막을 강제로 잡고 흔드는 격이라고...
22/09/28 11:12
이어폰 쓰다가 갑자기 방송오류든지 해서 한쪽만 들리면 귀가 확 아프더군요.
무슨 원리로 이게 일어나는지 몰라도 귀에 안 좋은 느낌이 확 들어서 볼륨을 좀 낮추면서 사용하긴 하네요.
22/09/28 11:18
저것도 문제지만 외이도염을 한번 겪고나니 삽입형을 더이상 못쓰겠더군요. 재발이 너무 심해요.
결국 골전도 이어폰을 쓸수밖에 없는데 골전도 쓰는동안은 외이도염을 한번도 걸리지 않았네요. 뇌이징이 되었는지 음질도 꽤 들을만 합니다.
22/09/28 11:24
노래 크게 듣는 거 좋아하는데 일부러 볼륨 낮춘지 한참 됐네요. 높이면 높일 수록 자극이 세니까 한 번에는 막 못 높여도 서서히 막 올리게 되는데 그러면 결국 점점 귀가 안 좋아지고 더 볼륨 올려야 되고 반복이죠. 결국에는 크게 듣는 거 좋아하다가 크게 밖에 못 들을 귀 될 것 같아서 낮췄습니다. 그냥 딱 낮춰서 듣고 주위 소음이 들려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듣다 보면 익숙해지더군요.
스마트폰 기준으로 볼륨 0에서 딱 3번 올려서 듣는데 2번 올려서 듣는 게 더 귀에는 좋을 것 같지만 저도 거기까지는 못 하겠더군요. 3번도 주위 소음 >> 노래 소리인데 2번은 밖에서는 전주-간주-잔잔한 부분은 거의 안 들려서요. 소음 없는 공간에서는 2번 올려서 들어도 충분하고요. 딱 하나 올려서 듣는 분은 정말 희귀할 것 같고 2번 정도가 한계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캔 + 헤드폰 조합으로 볼륨 최대한 낮추는 게 그나마 제일 좋을 것 같은데 밖에서는 사실상 좀 힘들고, 요즘은 이어폰에도 노캔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걸 쓰는 게 그나마 차선책이겠네요. 근데 이어폰은 커널형이 노캔엔 유리한데 커널 자체가 귀 건강엔 안 좋고 오픈형은 귀에는 좋은데 노캔엔 불리하고... 이어폰 쓸 경우에는 본문대로 쉬어주는 게 방법일 것 같습니다.
22/09/28 11:29
제가 딱 그래서 그래서 오픈형 노캔인 버즈라이브를 찬양하며 쓰는 중입니다
오픈형이라 고음은 잘 안되지만 그래도 저음 노캔은 꽤 되는 편이라
22/09/28 11:37
이상하다..이어폰볼륨은 최대랑 끔 두가지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최근 사용한 이어폰 er4xr,버즈+,프로,1000xm4)
22/09/28 11:40
여러분, 귓병은 진짜 약도 없고 수술도없어요... 돌발성 난청 혹 메니에르씨 병 걸리면 진짜 노답입니다.
다들 귀건강관리 꼭 하세요. 제발요.
22/09/28 11:58
저도 무선이어폰 회사생활에선 준 필수라고 생각은 하는데..
어디까지나 통화가 주용도고 인이어 하루종일 쓰고 있으면 귓속 다 짓물러서 오전/오후 한쪽씩만 번갈아 가면서 낍니다..
22/09/28 12:15
예전엔 아이폰에 최대음량 강제로 제한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iOS 15부터인가 그 기능이 없어졌더라구요.
최대음량제한이 75데시벨 까지밖에 안되게 바뀌어버려서....그것보다 더 작은 음량으로 최대음량 정해놨었는데. 너무 안좋아졌어요 ㅠㅠ
22/09/28 13:15
10대때에 비해 청력 손실 좀 생긴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오른쪽 왼쪽 청력 밸런싱도 언밸런싱 한 느낌이 좀 나는 것 같아요...
근데 또 유튜브나 음악을 많이 듣다보니 이어폰을 너무 자주 끼게 되는,..
22/09/28 13:36
제 이어폰 볼륨은 (아이폰+에어팟 프로 조합) 볼륨버튼 3칸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건강 탭에서 평균 헤드폰 오디오 레벨 50데시벨 대를 유지하려고 노력중이고.. 차량에선 카플레이 연결 기준 차량 볼륨 최고 45까지 있는 볼륨바에서 7전후..
22/09/28 15:27
제가 한때 음원 관리 회사에서 일했었는데
하는일이 출근해서 퇴근까지 이어폰꽂고 음원체크 하는거였거든요 이어폰도 그냥 일반 이어폰이구요 당시에 그리고 클럽도 엄청 다녔는데 맨날 스피커옆에만 있었고;; 어느날 아침 출근길에 갑자기 내몸이 한쪽으로 쓸려서 걷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고 속이 너무 메스꺼워서 막 토할꺼같은데 아무것도 안나왔습니다 놀래서 내과를 가니까 이건 이비인후과 가보셔야 한다고....해서 이비인후과 가보니까 이석증 비슷한게 생겨서 한쪽 귀가 문제가 생겨서 그렇게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휴식후 금방 괜찮아지긴 했지만 회사는 관뒀습니다...
22/09/28 16:24
전 이명과 난청이 있는데.... 딸래미한테 19개월까지 모유먹이다 단유할 때 어마무시하게 울어댔거든요. 무려 9일을 밤낮으로 울어댔는데 아이가 우니까 달래느라 계속 안고 있어서 아이 울음소리를 바로 귀 옆에 두고 들어야만 했어요. 그러고 나서 이명이랑 난청이 오더라구요. 지금도 귀에서 쉴새없이 삐 소리 나는걸 듣고 있습니다.
이명도 힘들지만 난청은 더 힘들어요ㅠㅠ 사람 목소리가 뭉개져 들려서 말귀가 어두워짐 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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