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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4 13:47
본문에 나온 가게랑 상관은 없는데
군산이나 포항 등 바닷가 횟집 가서 기분좋게 먹고 나온적이 없네요 나름 큰돈 쓰고 왔는데 말이죠…
22/09/14 13:54
최초 대응도 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5천이든 1만이든 상관 없다더니.. 뒤늦게 꼬리 내린것만봐도.. 원래 그렇게 나간다고 대답한 이상 솔찍히 해명글도 살짝 구차한 느낌이 없지 않은거 같아요.
22/09/14 14:14
양이 문제겟죠.
포장이 뜸해서 (사실여부도 의심스럽지만) 포장용기도 제대로 된게 없었다는건 충분히 감안할수 있지만 그게 양이 적은거에 대한 변명은 될수 없는거죠. 포장 좀 어설퍼도 양만 푸짐하면 누가 뭐라하겠어요. 사과문도 웃긴에 양이 적은거에 대한건 쏙 빼놓고 쓴거라 제가 당사자였다면 짜증났을것 같습니다.
22/09/14 13:52
(이것도 말이 안되지만) 진짜 백번 천번 양보해서 포장을 안해봐서 어쩔 수 없었다쳐도, 그 이후 대처는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죠. 아니.. 다시 생각해도 화나네.. 그럼 포장을 애초에 하지 말으셨어야지
22/09/14 13:59
근데 장사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게 손님인지 손놈인지 알 방법이 없으니 바쁘고 짜증나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식 서비스 마인드에 기생충처럼 들러붙어서 점주에게 갑질하는 진상도 없진 않으니까요
22/09/14 13:56
인천 앞 모 섬의 수산 시장가서 회 먹었는데
원산지가 거제 더라구요. 가격은 서울보다 비싸고.. 굳이 여기서 이걸 먹을 필요가 있을까 싶었네요
22/09/14 16:58
원래 유원지는 어디나 비쌉니다. 인천이고 부산이고 할거없어요.. 다 비싸더라구요. 그런 바닷가 유원지 기준으로는 그냥 평범한 가격대라 보이네요.
나오는 스끼다시 구성은 괜찮은 편인것 같구요. 서울 시내랑 비교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유원지들은 원래 저렇게 받아먹더라구요.
22/09/14 14:22
크크크 마산사는데 9만원이면 모듬 대자에 매운탕에 물회한사발까지 가능입니다.
명절마다 용인에서 내려와 회먹으러 가자는 친구놈이 거기에 대자는 여기만큼 회를 안 쌓아주고 더 비싸다고..
22/09/14 14:41
뭐 마산인가, 포항인가.. 그 동네는 물회가 기본으로 나온다는 이야기는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사실 윗지방은 물회가 기본 3만원이라... 쫌 다르죠
22/09/14 16:33
사과문이죠?
멕이는 느낌인데.. 내가 당사자였으면 기분 더 나쁠듯. 공익?만 강조하고 피해입은 당사자에 대한 배려는 거의 안보이는데..
22/09/14 16:36
사실상 이정도면 망한거라고 봐야겠죠
소문은 순식간이고 손님들 2할만 줄어도 저런 요식업체는 말그대로 장사접는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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