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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3 13:59
모바일과 차별화를 위해 점점 하이엔드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전력을 아무리 먹어도 성능만 좋으면 된다는 유저들을 위한 물건이죠. 그래도 예전에 그래픽 카드 4장씩 sli, 크로스파이어 하던 시절보다 어찌보면 덜 극단적인 것 같기도...
22/09/13 14:16
공식 지원 안 한지 꽤 됬습니다. 저걸 적용하면 최신 기술 중에 잘 안 돌아가는 것들이 있어서...
대표적인게 지싱크/프리싱크. 억지로 하면 되긴 되는데 프레임 드랍 심해서 그냥 한 장 좋은 걸로 가는게 최고인걸로...
22/09/13 14:20
제가 타이탄XP까지 SLI로 돌렸었습니다..(파스칼 아키텍쳐였죠..1080시리즈..)
거의 SLI 지원 끝물이었죠..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가 마지막 지원이었을겁니다. SLI 제대로 지원해준다면야.. 하위 3090두 장 질러서 사용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예 지원을 안하니 저도 타이탄XP 갖고 놀다가 긱바 어익3090으로 바로 갈아탔죠..(2000시리즈는 성능향상이 그럭저럭이라 걸렀고..)
22/09/13 14:17
2000년대 중반부터 한참 슬림PC니 베어본이니 나름 유행하다가, 요즘들어서는...............(ITX 시스템이 나오긴 하지만, 저 시절같은 슬림PC는 진짜 힘들죠..이젠..)
저런 물건들이 나오니 소형화는 물건너간거죠 뭐...(350mm를 넘기는 그래픽카드가 쏟아지고 있으니..) 빅타워급이 아닌 울트라타워급 케이스만 알아보는 중..ㅠㅠ( 한 2년전까지 커세어 900D를 쓰다가 써멀테이크꺼로 갈아탔는데, 1000D 마렵습니다.)
22/09/13 19:01
저도 1000d가 꿈이었는데 7000d 쓰다보니 꿈이 깨지더군요. 뭐 할려고 본체 꺼낼때마다 너무 무거워서 허리가; 1000d는 사진상으로 봐서는 어딜 잡아야할지도 모르게 생겼더라구요...
22/09/13 14:25
이미 상위 제품들은 꽤 나오고 있죠.
긱바 워터포스라던지,쿠단,킹핀이라던지... 부스트가 안정적으로 터져주기 때문에 성능향상도 상당합니다.
22/09/13 14:24
하이엔드를 위한 차별화라기보다는, 이제 저렇게 하지 않으면 더이상 성능을 증가시킬 수 없는 겁니다.
옛날에는 공정 미세화를 하면 그만큼 소모 전력이 줄고, 소모 전력이 줄었다는 건 그만큼 열을 덜 낸다는 거라서, 가벼운 쿨링 시스템과 폼팩터로도 성능이 나왔습니다. 요즘은 공정 미세화를 해도 소모전력이 그만큼 줄어들지 않고, 소모 전력이 줄어들지 않으니, 넣는 로직 자체릊 줄여서 소모전력을 잡거나, 아니면 소모전력 증가를 감수하고서라도 로직을 더 넣거나 하는거죠. 피할 수 없었던 흐름이고, 아직까지는 딱히 해결책이 없습니다.
22/09/13 14:49
전 이제 PC게임은 포기하고 콘솔로 돌았습니다.
콘솔 3신기를 갖쳐놓으니 세팅 이런거 신경 쓸필요없이 편해서 좋더군요. 지금 있는 PC가 제가 구입한 마지막 PC가 될것이고, 앞으로는 PC를 없앨지 아니면 그냥 노트북으로 돌아설지 모르겠습니다.
22/09/13 14:54
그래픽카드 x "장" 이라는 단위를 써도 될까 싶은 정도의 크기네요 크크 그래픽카드 x "문"이나 "정" 같은걸로 불러야 하는게 아닌지..
22/09/13 14:55
고성능을 소형화에 성공하면 당연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으로 투입 될테니 유의미한 성능 차이를 보이려면 대형화는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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