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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16:00
저도 좀 시야가 넓은편이 아니라 충분히 사고 자체는 이해가는 상황이네요
앞차도 비깜 없이 코앞에서 쓱 피하는게 야속해보이기도 하고ㅜㅜ 하지만 내 과실 100은 맞죠 아프지만!
22/08/05 16:08
그래서 차간 거리가 중요하죠. 충분한 차간 거리가 이런 돌발 상황에서도 급정거할 때 충분한 제동거리를 확보하거나 차로를 바꿀 수 있는 여유를 주기 때문에. 앞차도 왼쪽으로 회피하다가 결국 1차로 차량이랑 부딪히고.
22/08/05 16:23
생각보다 일상생활에도 흔해요
난 잘못한 거 전혀 없으니 그대로 진행할 거고 나한테 피해 생기면 100% 네 탓임 마인드. 가벼운 예로 사람 많은 곳에서 걸어 다닐 때 맞은편에 사람 오든 말든 걷는 사람들 있죠. 여기게 안전불감증까지 더해지면 영상처럼 저런 모습으로 드러나는 거죠
22/08/05 16:09
인간은 멀티테스킹에 취약합니다.
스타1에 멀티케스킹이라 하는거 마저도 그렇게 보이는거뿐 실제로는 하나처리 빠르게 하고 다른거 하나 처리 빠르게 하고 반복이죠. 여자가 낫다고 하는데 이거마저도 낭설인걸로
22/08/05 16:11
멀티태스킹이 정말로 되는 인간은 거의 없다고 하죠
대부분은 생각의 스위칭을 잘하냐 못하냐고, 생각 스위칭 잘 하는 사람도 그걸 자주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22/08/05 16:22
뭔가 수상한 상황이다 싶으면 추월할 생각하지 말고 속도부터 줄여야겠네요. 저 상황에서는 저도 사고 안 났을 거라 장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22/08/05 16:24
이건 결국 안전거리 문제이긴 하네요.
저는 앞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 같이 줄이면서 동시에 비상깜빡이 켭니다. 그러면 뒷차도 빠르게 속도 줄이면서 같이 비상깜빡이 켜더라고요. 보니까 앞의 앞 차는 비상깜빡이를 켜고 정지한 상태인데, 그렇다면 앞차가 갑자기 차선을 바꿀 게 아니라 같이 속도를 줄이면서 신호를 줬어야 하지 않나... 결국 모두가 피해를 봤네요.
22/08/05 16:25
보통 더 빠르게 추월하려고 하는게 일반적이긴한데 (저런 차들 특징이 애매하게 스피드 유지하면서 가서 왠만큼 느리게 가는걸로는 놔두는게 쉽지가 않아서) 좀 재수가 많이 없긴하네요..
22/08/05 16:30
차간거리 제대로 두는데 저런 급급 정차는 제가 반응해서 사고 안내도 차간거리 안둔 뒷차가 와서 제차를 박아버리더라고요
22/08/05 16:38
트럭 때문에 신경쓰여서라고 하는건 핑계죠. 트럭이 비틀비틀 운전하고 있으면 일단 속도를 줄이는 것이 맞을텐데, 도리어 속도 올려서 칼치기로 앞지르려다가 사고난거라 사고낸 차 운전자의 운전 습관리 잘못된거라 봐야.
22/08/05 18:01
진짜 고속도로 달리다보면 앞차랑 10미터 정도만 거리 벌어져도 무슨 발정난 개처럼 추월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거 추월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22/08/05 19:17
전 이해가 갑니다.
졸음운전 하는 차량이면 피해서 가고 싶죠. 거기다가 트럭이잖아요. 뒤에 있는것보다는 추월하는게 안전할겁니다. 앞차를 그냥 딱 붙어서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고는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딱 2차선만 체증이 있네요.... 피하기 쉽지 않았을듯요...
22/08/06 11:21
저는 이해가 가네요.. 큰 화물차나 비틀 거리는 차량 뒤나 근처에서 주행하는게 엄청 스트레스죠. 뭘 할지 모르는 차량이라 위험하기도 하구요. 거의 대다수 운전자는 괜히 엮이지 않게 빠르게 추월한다는 선택을 할 겁니다. 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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