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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00:28
저같은경우는 딱히 본문이유랑 관계없이
TV방영되는 것중에 보고싶은게 있으면 그냥 컴퓨터로 골라보면 그만이라 TV볼일이 없긴한데....
22/08/01 00:50
나영석 PD가 대표라 말할 수는 없지만 나영석 PD조차도 유퀴즈에서 인터뷰 할 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왜 TV를 안 보지 했는데 정작 자신도 TV를 잘 안 보고 유튜브 보고 있다고...
22/08/01 03:53
저는 나영석피디 제작 프로그램을 티비로 본 게 손에 꼽습니다 크크
꽃보다누나 신서유기 라끼남 아이슬란드간뭐시기…싹다 유튜브로 보게 되더라구요
22/08/01 05:24
출연자들의 나이와 상관없이.. 그 시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TV와 달리 언제나 원할 때 볼 수 있는 유튜브나 OTT를 선호하는 게 더 큰 것 같네요.
22/08/01 09:02
광고없고 규제없이 재밌는 컨텐츠를 볼수있는데 굳이 티비를 볼이유가 없어요. 저도 40대후반인데 티비를 아예 안보게되더군요 요새는..
22/08/01 09:15
요즘은 그냥 서론 길고 잡설 많으면 무조건 거르게 되더라구요.
공중파 등 티비는 필연적으로 서론과 잡설이 길수밖에 없고 출연자 분량도 지켜줘야해서 필요없는 장면까지 넘 많죠.
22/08/01 10:29
연출 방식도 그런데.
유튜브는 재생속도를 빠르게 할수도 원하는 장면을 시간으로 찍어 볼수도 있어서 그 편의성이 아예 다르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재반복해서 볼수도 있고.
22/08/01 09:25
동물농장도 강아지 행동 교정하다가 갑자기 음 실내에서 놀때는 이게 필요하지 하면서 공기청정기 클로즈업을 10초를 하는데
좀 역겨운 감이 있죠. 차라리 오늘은 숙제입니다 하는게 낫지
22/08/01 09:48
저도 젊었을 때 TV를 안봤습니다. 그때가 X맨, 연애편지 뭐 이런거 유행할 때 인데요. 그 당시 유투브는 없었고 그냥 온라인에서 싸이월드하고 네이트온 하는게 더 재밌고 커뮤니티 사이트, 영화 다운받고 보는 등 컴퓨터 하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40대가 넘어가니 오히려 TV보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예능, 드라마가 아니라 뉴스, 스포츠, 다큐, 예술 등으로 좀 분산이 됐습니다. 조그만 폰 화면 보다는 큰 화면으로 보는게 눈이 편해서 그랬습니다. 유투브 보는 것도 눈의 피로가 커서 차라리 TV를 다시 찾게되더군요. 하하하
22/08/01 11:01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쓰고 자라난 세대는 광고까지 있는 리니어 미디어 보고있기가 좀 힘들죠. 저도 티비로 넷플 + 유투브만 대부분 보게 되네요..
22/08/01 11:02
저도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요새 드는 생각이 tv에서도 10대20대 타게팅을 옛날보다 덜하는거 같아요 인구수 영향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22/08/01 11:40
당장 저조차도 20대초반때 플랫폼이 다양하던 시절도 아니고 심지어 스마트폰도 아닌 시절인데 tv 잘 안봤습니다 저 나이대는 밖에서 노느라 바빠서 예능인 나이 상관없이 티비안봐요 전 그때 웹하드같은곳에서 예능 받아서 봤는데 그당시 예능들이 워낙 황금시간대라(밖에서 놀기에) 밖에 있느라 안봤죠 무도같이 평일에 너 무도봤냐 이런 얘기 할 프로그램들은 어짜피 웹하드에서 다운받아서 봤었구요 평일 심야가 오히려 자기전에 보니까 나름 잘 챙겨봤었던거 같은데 요즘같이 스마트폰에 플랫폼 다양하면 굳이 티비 볼 필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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