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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7 10:17
샹치가 여태 본 마블시리즈 워스트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데...사실 정복자 캉 가지고 엄청 매력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내긴 쉽지 않을거 같은데 감독까지 저러면 망작 예약이네요.
22/07/27 10:19
루소 형제를 다시 데려올 수 없고,
페이즈 4 솔로영화 감독 중에서 골라야 한다면 그냥 무난한 인선인 것 같네요. 존 왓츠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지만 당분간 슈퍼 히어로 영화 안만든다고 하니..
22/07/27 11:13
딴 애기지만 루소 형제 최근 액션작 그레이맨 재밌게 보고 왔읍니다.
우리나라에선 확실히 첩보물은 노관심인건지 영화자체는 관심밖이긴 한데 저는 첩보물이면 망작도 일단 보고 보는지라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봤다가 보면서 액션 돈지랄이 상상 이상이어서 찾아보니 루소 형제더군요 크크 라이언 고슬링이 의외로 액션도 잘 어울리더군요
22/07/27 11:43
인피티니 사가라는 명확한 목표
+ 캐릭터 밸런스를 인간계로 낮춰서 몰입도 증가 + 루소 형제의 맛깔나는 연출 이 모두 어우러진 비빔밥이 목표 불분명 및 멀티버스로 기존 얘기를 리셋으로 만들수 있어서 몰입도 떨어짐 + 밸런스가 산으로 가면서 제작 및 연출이 증가해야 하는데 현실은 닥스1 만도 못한 퀄리티 + 감독들이 자기 맘대로 만듬 으로 인해 비빔밥이 죽쓰고 있습니다
22/07/27 11:33
마블 작품 거의 다 본 사람으로서 잘 할 수 있는 감독이 맡아서 재밌는 영화 보는 게 좋겠지만 지금의 흐름으로 볼 때 하향세를 확실하게 겪어야 기조가 달라질 것 같기는 해서 이거나 저거나 나쁠 건 없다고 보기도 합니다. 아무리 망해도 킬링타임 영화 이상은 될 테니까요.
22/07/27 12:30
제가 기깔난 아이디어가 어젯 밤에 갑자기 떠올랐은데 멀티버스 사가의 핵심 캐릭터인 닥터 둠을요, 로디쥬로 캐스팅하는 거에요! 다른 차원에서 흑화한 버젼의 아이언맨(닥터둠) 이 우리 차원을 침공해오는…! 이거 되면 화제성 엄청날 듯.
22/07/27 13:34
+ 진보스 (라 부르고 훼이크 보스라 뷰르는 그놈)
정도 빼곤 재미있는 오락영화였습니다 굳이 추가하자면 어설픈 오리엔탈 짬뽕이라 동양임이 보기에 좀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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