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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19:12
침팬지, 고릴라도 사람보다 스펙은 뛰어나지만 사람으로 치지 않은것처럼, 똑같이 취급하지 않을까요? 영국 넘들이니깐요..!!
농담조로 쓰긴 했지만 영국이 저질러 놓은 전례가 있고, 그 전례가 선례가 되니 진짜 짐꾼(혹은 노새) 취급 했을지도요. ㅠ.ㅠ
22/07/22 18:00
90년대에 티비 많이 본 사람들은 알 것 같습니다... 허영호 대장이나 기타 산악인들이 방송사와 합작해서 등반하는 다큐를 공중파에서 여러번 해줬는데 세르파들이 많이 나와서.....
22/07/22 23:19
22/07/22 17:54
그동안 셰르파들이 극한직업이었죠. 코로나 한방으로 그간 불문율을 깨고 대회에 나가는게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2/07/22 17:59
암만 봐도 밥그릇 깨부수는 거 같은데... 최종 보스가 알고보니 상점 npc에 간단히 제압되는 상황. 저 같으면 보스 트라이 안 하고 겜 꺼버릴 듯
22/07/22 18:32
요즘 히말라야 산들은 관광화 되서 전문가가 아니라 개나소나 오르고 있기 때문에
저런 고수들이 가이드 해준다고 하면 장사가 더 잘될 겁니다..
22/07/22 18:59
그런데 등정비용은 어디서 나오는거죠? 텀블러나 그런 걸로 모으는거겠죠?
어쨌든 돈이 나와야 저런 것도 계속하는걸텐데. 국적도 상품성이긴한데 PC도 어느 정도 상품성이 있으니.
22/07/22 19:22
우리동네 뒷산 가는데 비용이고 PC고 왜 튀어나옵니까? 대충 옷입을 돈만 있으면 그만인 거죠 뭐.
저들 입장에서는 나약한 브리튼인이 관악산 정복한다고 호들갑 떨며 돈 때려박아주니 '어 땡큐하네;' 해준거였고...
22/07/22 20:32
아니 돈을 주니까 가는거죠. 자기네 나라 사람들이 등정하는거 보다 저렇게 소외받은 아시안들이 뭔가 해낸다는 걸 응원해줘야한다고 '가르치는' 분들이 트위터에 꽤 많아요. 그런게 정치적 올바름이란 것의 갈래중 하나고요. PC가 왜 나오냐는 말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PC가 모든 부정적인 것들의 총체처럼 넷상에서 쓰이다보니 저도 좀 괜히 염세적으로 적기는 했는데, "여태껏 침탈당했던 식민지 아시안들에게 알맞은 대접을 해주자"라고 해도 그것도 PC의 일종입니다. 그 알맞다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냐를 놓고 갑론을박은 있을수 있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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