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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1 21:06
아파트 지을 때는 그냥 아파트 안에 싸버린다던데
그거 하던 가락으로 화장실 수요를 예상해서 공사한다고 생각하면 뭐 이상할 것도 없네요.
22/07/21 21:22
이 문제는 다른 건설쪽도 다 비슷한 실정 아닌가요?
그런 식으로 알고 있는데.. 괜히 인부들이 방같은데다가 오줌싸고 똥싸고 그런게 아닌걸로..본거 같은데..
22/07/21 21:30
제가 플랜트 일을 했던터라 여수, 울산, 대산에 발전소 몇 곳,
전국 이곳저곳 많이 가봤는데, 유독 저기가 이상한데요. 그냥 일반 건설쪽은 모르겠는데, 플랜트는 저런 경우 드뭅니다.
22/07/21 21:50
다른 삼성현장에 있어봤는데, 정말 상황이 열악합니다.
어른이 화장살에서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싸우고 바지에 똥 지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쉬는 것은 빼더라도 먹는 것, 마시는 것, 싸는 것 이런 기본적인 세가지가 나쁜 쪽으로 충격적입니다.
22/07/21 23:40
건설현장을 모르면 저렇게 취재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건물이 올라가는중에 화장실이 제대로 있을수가 없죠. 정화조 시설이 있을리가 만무하고.. 대충 저렇게 때우는건데.. 1층은 컨테이너 화장실로 때우고 2층부터는 간이로 해놓죠..
22/07/22 00:05
그래도 저기는 너무하긴 했어요. 특히 1층에 갯수가 너무 모자르게 설치해서...
사실 저게 저렇게된게 공간이 부족했는데 빨리지으려고 인부 몰아넣어서 저렇게 된거라서요.
22/07/22 05:54
플랜트 기준으론 개판이고 아파트건설 기준으론 쏘쏘한데,
문제는 사실 화공공장이니 플랜트로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삼성=노조없음 이라서 작업자복지 신경쓸 필요도 없고 삼성 기성이랑 정산도 계약이 원체 빡빡하니 하청들도 신경도 안 쓰고 뭐 삼성이라 노조 찍어누르기 가능해서 저러는 거니까 엄밀이 말하면 삼성이라 심한 쪽도 맞긴 합니다 다른 플랜트에서 저러면 하청업체가 노조에 찍힐까봐 무서워서 못 들어갈 수준
22/07/22 08:10
생각해보니까 예전에 동네에 빌라들이 하나둘 들어설때.... 거기서 일하시던분들은 용변을 어디서 처리했을까요..?? 분명 동네에 공용 화장실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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