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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1 01:01
까짓거 그렇게되죠 뭐
그렇게되기전까지 돈만 착실하게 쌓아놓으면 근미래기술이 어떻게든 고독사만은 피할수있는 방향으로 잡아주지않을까 어떻게든 희망을 품어봅니다. 아니면뭐... 아닌거고요
22/07/21 06:30
XXX: 당신의 고독사 확률이 40%를 돌파하였으므로 금일부로 소방서 핫라인을 개설하며 모바일게임 셧다운제를 실시합니다. 이제부터 6시간 연속 게임앱이 실행되면 3시간동안 ASMR 유튜브만 재생됩니다.
22/07/21 01:25
저런 성격이어도 여자는 상위 50%? 30%만 되어도 강제로 연애하게 되는데
남자는 1%는 되야 하더라구요. 선공 포지션이라 어쩔수 없는듯
22/07/21 01:59
여자 못사귀는 남자 특징이랍시고 말하는 것들 대부분은 인간관계 못하는 사람 특징이랑 크게 다를게 없더군여 그냥 어그로인듯 뭐 어쩔
22/07/21 08:04
저도 겪어보진 않았는데 예전에 독거노인 대상으로 봉사 활동하면서 느끼는건데 쉽지 않겠더라구요. 고독에 익숙하고 무딘 사람이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이 많겠죠. 나이 먹으면 더더욱 심해질꺼고..
22/07/21 08:38
20대 후반에 사람에게 디여서..(그전까진 엄청 외향적..)
30후반까지 100일 내외의 짧은 연애만 3번밖에 못했는데 확실히 사람 안만나고 살면 대화도 못하게 되고 점점 사람만나기가 더 어려워질 뿐이더군요.. 운동하고 살 좀 찐거 빼서 자신감 찾고... 소개팅 어플 같은거 하다가 친구한테 소개받아서 작년에 결혼했네요. (40 근처라 풀이 적은지 점수는 상위 5퍼 정도긴 했...)
22/07/21 11:32
저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격이 변하지 않았고 성향도 그대로인데,
한 때는 참 인기가 없었고, 한 때는 또 인기가 많았고... 당시 상황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나의 선택과 상관없이 외부에 드러나는 일이 잦아지는 경우 남여 구분없이 인간관계가 복잡하게 엮이기 시작하고 그러다보면 꼭 좋은 쪽이던 나쁜 쪽이던 사단이 나더라구요.
22/07/21 11:39
맞습니다. 저도 평소 아싸였다가 상황에 따라 인싸가 되어서 비슷한걸 겪었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서 그 관계가 끈끈했는지 약했는지 알게 되더군요. 지나고 보면 대부분 어콰인턴스이고, 제 곁에 꾸준히 연락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은 10명 이하로 수렴학니다.
22/07/21 16:10
10년전쯤이면 몰라도 이젠 이미 대부분 공감하고 인지하고 있는 부분인 것 같은데
자신만의 괜찮은 정리인 것 마냥 올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이용자로 하여금 딱 클릭 땡길만한 내용인게 아이러니하긴 하네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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