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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1 01:11
https://youtube.com/shorts/JHMhI2_HRI4?feature=share
헬스유튜버 박승현님도 이런 케이스죠 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라 면제 가능한데 어머님이 안알려줘서 갔다오고 방송중에 왜 안 알려줬냐 물어보니[국가유공자 집안에서 군대를 안간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라는 명언을...
22/07/21 01:30
msg가 많이 쳐졌는데 우선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는 다릅니다 독립은 손자까지 국가는 자식까지 혜택 고로 저 글쓴이는 해당없고 저도 할아버지가 625원사 충무훈장 3개인데 자식 손자 전부 군대 갔고 유공자 지정이 2020년에 되서 자식도 혜택을 못 받았죠 위에 훈장증 사진도 22년인거보니 유공자 지정 얼마안된듯 그래서 아버지도 갔다온거고 글쓴이 소설
22/07/21 01:57
저는 반대에요....
군대가니깐 알고보니 집안에서 저만 감...아부지 의가사(빽써서) 큰 삼촌들 돈으로...할부지들 아무도 안가시고... 군대 어때? <- 요즘군대 어때가 아닌 진짜 몰라서 묻는거였고
22/07/21 03:08
쓰레기통같은곳이고, 선택할수있다면 안가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사실 다녀와본 사람들은 알죠 이게 은근 체력 정신 일정 이상이면 큰걱정없이 다녀올만한곳이란걸 그래서 보낸거같네요
22/07/21 07:59
부대 뭐 키로수 채워야된다고 매달 행군 끌려다니다가 군대 갔다와서 무릎 상해서 왔습니다
어깨뼈 한번 부서진거야 완전 회복되서 문제 없지만.. 어떻게든 안가는게 최고..
22/07/21 10:41
제가 입대한 사단 상병때 건강검진 온 동기들 만났는데 1/3 허리 1/3 무릎 1/3에서도 자잘자잘하게 어디 다침 이거 보고선 글쎄요...
나라 상황이 그러니 가야하는 건 맞는데 큰 걱정없이 다녀올만한 데인지는 모르겠네요 심지어 제가 제일 처음에 본 부상은 훈련병때 비만소대로 동반입대 온 친구 같이 뛰어주다가 체력 특급찍는 애가 무릎 나간겁니다. 아무런 조치도 취해주지 않더군요?...
22/07/21 11:53
독립유공자 본인이 해방 이전에 돌아가시면 3대 - 손자까지 혜택이 주어지고, 해방 이후에도 생존해계시면 2대까지 혜택이 주어집니다.
제 조부님이 독립운동 하시고 90년대에 돌아가셨는데, 저는 대학등록금 면제 이외에는 군대혜택은 없었네요. 지금은 생겼을지 모르지만 해당 되는 자손은 거의 없을 겁니다.
22/07/21 11:57
저희 아버지는 면제요건(당시 평발은 군대 안 갔다고)인데
3년 다녀오셨다고.. 남자는 군대를 가야한다고.. 저도 그렇게 군대를 보내고 싶어 하셨는데 보내기 싫으셨어도 갈 수 밖에 없었다구요… 흐흐 저 같은 경우는 군대를 갔다와서 그나마 사람처럼 사는 것 같아요. 시간은 아깝지만 군대 안 갔음 엄청 게으르고 철 없이 살았을 거 같아서.. 아버지도 제가 꼴 뵈기 싫으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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