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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5 19:55
(수정됨) 런천미트와는 다르게 리챔 정도면 그래도 이해해주는게 가능이야 하겠습니다만 이건 스팸 인증제와 함께 완전히 종결된 떡밥이라고 봅니다 인증제 이전에 저렇게 파는걸 발견했다면 그러려니 했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다만 사장 반응은 적반하장임을 부정하기 어려울듯
22/07/15 20:02
가령 메뉴에 신라면 써놓고 안성탕면 오면 어처구니 없을 것 같긴한데 콜라써놓고 펩시오는 경우를 상정하면 이해되는 측면도 있네요. 관습적 행태로 이것도 저는 기망이라 생각하지만… 리챔, 펩시 둘다 스팸, 콜라보다 저렴하고 선호도도 떨어지잖아요.
22/07/15 20:13
댓글로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 개인적으론 햄대장 대명사로써의 스팸 이미지를 굳히기엔 그냥 쓰게 냅두는게 낫지않나 싶기도 하고요.. 햄구이로 통일되면 햄 브랜드 중 하나지만 스팸구이 인정되면 진퉁과 짝퉁이 되니까..
22/07/15 20:27
아 이해됐습니다. 인증제해도 리챔구이하고말지 스팸으로 재료 바꾸겠나 싶어서 브랜드 밸류나 높이는게 낫지않을까 싶었는데 콜라랑 비교할게 아니군요. 구워나오면 브랜드도 안 보이니 역효과만 나는…
22/07/15 22:51
스팸인증제 자체가 스팸이 대명사 급으로 유명한 것 외에도 프레스햄 계의 하이엔드로 인정받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단지 유명한 걸로 유명한 제품이면 말씀하신대로 이미지 계속 가져가기 위해 이슈를 안 만드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22/07/15 20:10
그냥 사장놈 잘못이죠. 햄구이라고 했어야 고객이 예민한거지...
무엇보다 저 대응만 봐도 어떤 인간인지 보여서 역겨움 그 자체네요. 우웩;;
22/07/15 20:56
더 싼 제품을 더 비싼 제품으로 표시한건것에 이의를 제기하는건 알겠는데 스팸은 이제 대명사급 아닌가요?
봉고 포크레인 샤프 포스트잇 야쿠르트 처럼요. 다마스 팔면서 봉고차 팝니다 라고 한다고 누가 뭐라고 하진 않잖아요?
22/07/15 22:31
(수정됨) 런천미트와 리챔이 체급부터 다르기야 하지만 스팸 파는 CJ에서 그게 싫다고 인증제를 만든 시점에서 말씀하신 부분은 의미없는 주장이 되어버렸죠. 대명사 급의 인지도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그걸 파는 회사 마음에 달려있으니까요
봉고 만든 회사도 만약 인증제 시행할 경우 다마스 파는 사람들을 봉고 팔도록 만들 수 있고 별다른 부작용이 없을 거라는 판단이 섰다면 그렇게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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