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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15 16:04:17
Name 빼사스
File #1 mania_done_20220715151012_gocbqnac.jpg (240.4 KB), Download : 27
출처 naver.com
Subject [기타] 버라이어티 둔촌 주공



어제 뜬 기사들

"둔촌주공 조합 한숨 돌리나… 8000억 사업비 대출 마련"

->

알고 보니 중국/홍콩/싱가폴 어딘가의 사채 끌어왔다고 함.
금리도 높거나 이익 지분을 상당히 받아가는 조건으로 추측됨.
이 돈으로 시공사와 장기전 할 생각인 듯한데,
장기전을 준비하는 이유는 상가 조합원을 위해서라고 추측중
상가 조합과 관련된 내용은 클리앙 참고 (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7397254 )

결국 이러다가 정말 모든 피해가 조합원들에게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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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호노카
22/07/15 16:06
수정 아이콘
유치권있는 사업장에 후순위 대출을 끌어왔다?
모르긴 몰라도 금리 두자리일듯
22/07/15 16:14
수정 아이콘
10%만 잡아도 1년에 800억..
파이어군
22/07/15 16:19
수정 아이콘
pf면 14프로를 최소라 봐야죠
22/07/15 16:32
수정 아이콘
1000억이 선이자라는 설이 있습니다.
22/07/15 16:46
수정 아이콘
어질어질하네요..
오연서
22/07/15 16:06
수정 아이콘
둔리마제...
제3지대
22/07/15 16:07
수정 아이콘
이럴때는 아파트 건설이 사실상 불가능한 1종 거주지 지역에서 단독주택 짓고 사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업드래군
22/07/15 16:09
수정 아이콘
조합원들 중에 법조인 출신들도 꽤 있을 것 같은데 전혀 할 수 있는 게 없는건가...
22/07/15 16: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러면 최악의경우
1. 트리마제 엔딩
2. 트리마제 피해서 짓고 사채업자(사모펀드?) 꿀꺽엔딩
어느 쪽이든 미래는 없는건가 덜덜...
지구돌기
22/07/15 16:12
수정 아이콘
이런 걸 보면 조합 중심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금지하고 법적으로 허가받은 신탁업체에서 일정 비율의 이익을 받는 조건으로 사업을 하게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조합과 지자체, 전문 감리 업체가 신탁업체를 감시/관리하게 프로세스를 만들고요.
아이군
22/07/15 16:21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A%B3%B5%EA%B3%B5%EC%9E%AC%EA%B0%9C%EB%B0%9C%C2%B7%EA%B3%B5%EA%B3%B5%EC%9E%AC%EA%B1%B4%EC%B6%95

정치댓글이지만...... 그걸 할려고 했었죠.... 뭐.... 더 정치 댓글이지만..... 더 할려고 한 사람도 있었고....
더 정치댓글을 달자면..... 이제는 안 할려고 한다? 뭐 이정도?
-안군-
22/07/15 16:16
수정 아이콘
이런 구조가 오래된게 아니라 노태우 대통령때 엄청나게 공급을 늘리면서 시공사가 그 비용을 다 감당하기 부담스러워지자 구조를 이렇게 바꾼거라 들었는데, 그냥 시공사가 전부 토지매입 후 재개발을 하도록 법령을 개정하는게 좋을듯. 이젠 그럴 수 있을만한 경제규모가 된 것 같은데...
22/07/15 16:32
수정 아이콘
지금도 자체분양 사업장 있습니다.
단지 리스크 때문에 선호하지 않고요.. 2008 금융위기때도 자체분양 사업장으로 여럿 갔습니다. 망한건 아니지만 큰 업체 중에선 두산건설도 박살이 났고요.
햇여리
22/07/15 16:36
수정 아이콘
일산 두산 위브 더 제니스...
22/07/15 16:35
수정 아이콘
자체분양 하면 시행이득이 너무 커서 가능한 시행시공 뽀갤라고 드는겁니다.
물론 초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그 결과로 워크아웃간 회사들도 많죠.

당장 부영, 호반, 대우건설을 삼킨 중흥건설 등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시면 (.....)

그리고 토지매입 후 재개발이라는 셋업이 생기면 결과론적으로 큰 사업부지는 조그마한 회사들은 컨소 아닌이상 발도 못붙이게 되니 승자독식 모드로 가게 될 수 있습니다.
아이군
22/07/15 16:23
수정 아이콘
재개발의 문제점이 진짜 엄청나더라구요. 인간의 욕망의 끝을 보는 기분이랄까.....

저기는 진짜 끝판왕.....
메타몽
22/07/15 16:31
수정 아이콘
8천억 사채라니... 도랐.......

뒷감당 못하고 헬피엔딩 각이네요 -_-.......
22/07/15 16:35
수정 아이콘
목마르다고 소금물도 아니고 똥물을 퍼마시는 격이네요.
사울 굿맨
22/07/15 16:37
수정 아이콘
'작전'처럼 둔촌주공 사태를 소재로 영화 한편 만들어도 될 정도로 참 버라이어티 합니다.
제3지대
22/07/15 16:55
수정 아이콘
영화도 이렇게 극적이면서 버라이어티하면서 스펙터클하게 만들지 못할겁니다
비오는월요일
22/07/15 16:45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욕망의 구렁텅이네요.
22/07/15 16:59
수정 아이콘
8000억 빌리는건 뭐 그래 능력이라 쳐도 그 다음은 어떻게 하려고..
몽키매직
22/07/15 17:02
수정 아이콘
재건축은 중간 과정이 좀 마음에 안 들어도 추가분담금 나오는 거 그냥 욕하면서 내는 게 보통 결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추가분담금 민감한 조합원들 많으면 재건축이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상가 끼면... 어휴 정말. 은마아파트도 상가 때문에 쉽지 않을 겁니다.
거기는 둔촌주공상가와 위상이 비교가 안되서...
이재빠
22/07/15 17:06
수정 아이콘
저만한 돈을 제대로 밝힐수 없는출처에서 함부로 빌렸다가
잘하면 트리마제처럼 사업물건 통째로 넘어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뒹굴뒹굴
22/07/15 17:13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하고 있기로는 사업물건은 넘어가면 시공사로 넘어 가고 현금 청산 당하고..
조합측에서 원 없이 쓴 돈은 청산 후 받은 현금으로 갚은 후에 남는 돈이 있으면 뭐 다행이고 없으면 빈털터리 엔딩으로 알고 있습니다.
22/07/15 17:14
수정 아이콘
대출금 상환 꼬여서 담보인 땅이 홀라당 넘어가고 그 땅을 현 시공단한테 프리미엄 얹어 팔면 단기수익률이 오지고지리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댓글자제해
22/07/15 17:24
수정 아이콘
최악의 최악의 최악까지 가네요
비행기타고싶다
22/07/15 17:49
수정 아이콘
여긴 업데이트 될때마다 진짜 어쩌려고 저러지...하는 생각만 드네요..
22/07/15 17:57
수정 아이콘
저런 PF대출은 담보가 없어도 나오나요? 사업부지를 담보로 할수가 없을텐데요;;
22/07/15 18:16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망하면 단체 카이지 행인가요? 담보가 대체 뭘까요?
담배상품권
22/07/15 1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산엔딩 가즈아
농담이 아니라 다 지옥으로가는 시나리오 아니에요?
22/07/15 18:47
수정 아이콘
출저를 못밝히는 8000억을 어쩔려고 땡겨온건지.

코인 개잡주급 리스크 얹는것같은데...
리턴은 그만큼이 아닐텐데 뭘까요...
22/07/15 18:55
수정 아이콘
8000억 이자가 얼마나 될까요? 크크크
AaronJudge99
22/07/15 19:16
수정 아이콘
와…재건축 사업이 이렇게 꼬일 수가 있나요;;;
진짜 재건축 재개발쪽은 어메이징한 케이스들이 꽤 있네요
쿠퍼티노외노자
22/07/16 03:39
수정 아이콘
조합장+자문위원들의 생각이 무언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6천여명의 조합원들의 손익은 관계없이, 그냥 한탕하고 떠나면 끝난다고 생각해서일까요?
22/07/16 11:50
수정 아이콘
여지껏 본적없는 트리마제보다 다이나믹한 엔딩 나옵니다 이대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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