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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3 20:11
뭐 모종의 값은 했죠 에밀 하하 체코슬로바이카 대통령이 서방에게 버림받고 항복하러가는 과정에서 저 처절하고도 기형적인 구조를 소화하다가 심장마비가 와버렸으니까요.
그런데 저런 히틀러 취향의 비효율적인 건축물을 이해해주고 잘 만들어서 측근이 된 것이 히틀러의 친구 알베르트 슈페어인 것을 감안하면 진짜 합리하고는 백억 광년 거리가 있던게 나치 패거리구나 그런 생각을 자꾸 갱신하게 됩니다
22/07/03 20:18
일반적으로 나치하면 [인간 쓰레기지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기계]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경제고 건축이고 정치고 효율은커녕 제대로 돌아가는 곳이 없는 지속불가능한 체제였죠. 아틀란트로파나 게르마니아만 봐도 나치 지도층의 머리는 그냥 꽃길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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