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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3 01:40
물을 제로음료로 대체하는 건 문제지만 음료수,아이스크림을 제로로 대체하는 건데 저런 반(反)제로 칼로리론자들은 뭔가 초점잘못잡고 억까하는 경우가 많죠.
저 연구결과들도 애초에 모집단이 이미 그냥 콜라 많이 먹거나 기름진 음식들 많이 먹던 사람들일걸요.
22/07/03 01:42
저는 일단 '제로라고 막 안심하고 퍼마셔도 괜찮다는 건 아니다' 정도의 주장으로 이해하긴 했습니다. (그 주장이 타당한지와는 별개로)
22/07/03 01:36
그냥 물로도 충분히 삶의 즐거움을 느끼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저정도로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거면 그냥 먹으라고 하는 게,,,
22/07/03 01:43
주장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뭐든지 줄이는 게 인생에 좋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하라는 것보다는 필수품이 많아질 수록 인생이 피곤해진다고 생각해서요. 커피도 매일 마셔야 하고 제로 탄산도 매일 마셔야 하고 거기에 담배도 피워야 하고 술도 마셔야 하고 이럴 땐 뭘 해야 하고 저럴 땐 그걸 해야 하고 등등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낭비 되는 것들이 늘어난다고 보네요. 그렇지만 그렇든 말든 그게 내 인생에 즐거움이면 이것저것 루틴처럼 매일 먹고 마시고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고 본인 선택이죠.
22/07/03 01:47
물 대신 제로OO (X)
콜라 마시던거 대신 제로음료 (O) 정도면 충분한듯 싶어요 평소에 콜라 입에 안 대다가 어쩌다 치킨 먹거나 할 때나 마시는데 그때 두잔 세잔 되는거 쉬운데 그만큼은 0칼로리인 행복 하지만 어차피 치킨 칼로리가...읍읍읍읍읍!!!
22/07/03 07:57
그냥 콜라 드시는 것보다는 당 덜 드시니까 그것만 해도 낫죠
근데 어.. 저 포함해서 건강 챙기자고 물 2L..앗.. 아무튼 이거 마시는 사람 거의 본 적 없는데 콜라를 이만큼 드실 수 있을리가요 크크 그래도 물 드시는 게 제일 낫긴 합니다 음료로 보충 안 되는 부분이 있다고 엄청 길게 쓴 글 많던데 읽어보...시진 마시고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다들 짐작하실테니. 사람이 그리고 본능적으로&피할 수 없이 물을 은근히 마시게 되어있습니다 말씀하신 조건이 극단적이긴 한데 당장 식당들 중 제로콜라 취급하는 데도 많지 않으니 그럼 말씀대로면 물 마셔야죠 크크 매체에서는 항상 세게 말해야 먹히니까 기준이 좀 극단적인 거 같습니다. 정상체중 범위 내에 있을 분들이 저기 나오는대로 단거 조금 먹었다고 자제를 못할 리가 ... 예를 들자면 우리가 현주엽 전 감독처럼 마카롱 한개 맛 본 다음부터 박스 단위로 먹을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크크
22/07/03 01:48
글과 영상의 취지는 알겠는데 커뮤니티건 뉴스건 이제 이 얘기는 그만해도 된다고 봅니다
뭐 한 50년~100년 후에 뭔가 밝혀지면서 "인체에 엄청나게 유해한 인공강미료를 설탕대신 먹던 시대가 있다!? 띠용?!" 이정도는 되어야 공론화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22/07/03 08:01
개인적인 소감은 당대의 지식으로는 소송 피할 수 있는 레벨로 만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안 그랬으면 이미 미국에서 제로 혹은 다이어트라면서 왜 칼로리가 있냐 당에 영향을 미쳤다 등등으로 집단고소감이죠 이것도 벌써 수년전 일이지만 왜 맥카페가 뜨거운데 뜨겁다고 안 써줬냐고 고소하고 승소한 얘기가 아직도 기억이 나서;; 미국이라면 가능...
22/07/03 01:50
탄산음료가 있으면 더 많이 먹게 되긴 하죠. 치킨 그냥 쌩으로 먹는거보다 탄산있는 콜라나 맥주를 먹으면 더 들어가는것처럼요. 단맛을 더 추구하게 된다는건 좀 오버같고... (탄산수 주로 마시다가 제로음료 마시기 시작한 이후 단맛이 있는 음식을 일부러 사먹거나 설탕을 더 치진 않음) 그리고 검증된 대체 감미료로 다른 음식에 들어가는 설탕도 슬슬 대체해야한다고 봄.
22/07/03 01:55
그냥 뇌피셜만 얘기하고 있네요
당이 싫어서 당 피하고 제로콜라 먹는데 뭘 자꾸 단걸 찾게된대 난 안찾는데... 음료도 당 들어간 음료 피해서 먹을려고 제로음료 먹는건데...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자기 뇌피셜만 가득
22/07/03 01:59
제로음료 많이 마시면 단걸 더 찾게 된다는 건 일단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내용이긴합니다. 뭐 교과서도 틀릴 수 있겠지만 뇌피셜까진 아닐거에요
22/07/03 01:58
쾌감을 주는 행위를 조금이라도 많이하면 점점 더 빠져들거라는 주장들은 사람들의 자제력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심각한 비만이나 각종 중독에 빠져든 사람들도 많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게 적절하게 먹고 마시고 즐기지 않나요.
22/07/03 02:17
사람들의 약한 자제력에 늘 놀라곤 하다보니,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제력이 거의 없다시피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뭐든지 처음부터 안 빠지는 게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2/07/03 02:09
어떤 유툽은 제로콜라에 카라멜색소에 있는 최종당화산물이 세포를 늙게 만들고 몸 노화가 빨라지게 만든다고 주장하는데
제로콜라에는 9500u가 있다고 다른음료랑 비교해서 높은 수치인냥 말하더군요. 고기 구운거에는 5367"k"u가 있는데(제로콜라9ku) ... 말그대로 수치장난
22/07/03 02:11
일주일에 음료 1.5짜리 큰거 평균적으로 마시는데 괜찮을까요? 이거랑 하루 야구르트정도 마십니다.
대신 커피 아이스크림은 거의 안먹어서...
22/07/03 02:13
반제로주의자는 아닌데 인터넷 보면 무슨 하루에 몇캔씩 심지어는 거의 물 대용으로 먹는다는 분들이 되게 많아서 놀라긴했습니다. 그냥 중독처럼 보이긴해요. 그리고 뭐가되었던 간에 중독은 안좋은거같고.
22/07/03 02:15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라 추측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단 거 특히 음료수를 못먹게 막으셨는데, 그래서인지 커서도 물이나 차말고 음료수를 딱히 찾진 않습니다. 마셔보면 왜 마시는 지는 알겠지만, 그렇다고 끌리진 않습니다. 물대신 음료수(특히, 콜라)를 꼭 마셔야 하는 사람들 있던데, 뭔가 그런 상품들에 얽매이지 않아 자유롭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습니다.
22/07/03 02:23
맞는이야긴데요..
여태 올라오던거랑 좀 다른얘긴거 같은데 같게들 해석하시네요 크크.. 저기서 단맛을 추구하게 된다는 게 예전에 당을 떙기게한다랑 은 다른 말이죠. 쇳바닥을 때리는 쾌락을 원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박스째로 사드시잖아요? 결국 중독이죠.
22/07/03 02:28
맞긴하지만 신경써가면서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제로칼로리 음료수들 그냥 드세요.
스트레스 안받고 절제 하실수 있으면 실행하시면되고요. 제로칼로리 음료는 그정도입니다.
22/07/03 02:30
물과 풀때기만 먹으면서 100년 사느니 50년, 아니 그보다 덜 살아도 한번 사는 인생 그냥 적당히 먹고 싶은거 먹어가며 살자는 마인드라 입에 넣는건 몸에 어떻다해도 그냥 신경안쓰고 살고 있네요
22/07/03 02:31
(수정됨) 물처럼 먹으면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먹을때도 콜라 먹죠 크크
제로음료 먹으면 오히려 당이 있는걸 기피하게 되던데요. 당이 싫어서 제로 먹는 사람한테 당을 찾게 된다니 뭔말인가 싶네요. 박스채로 사먹는거야 그렇게 사야 싸니까... 편의점에서 사면 최소 2배-3배 가까이도 차이나는데; 무엇보다 설탕있는 음료나 음식 먹고나서 예전엔 눈이 쉽게 피곤해지곤 했는데, 제로 먹으니까 그게 거의 사라진 느낌입니다. 이게 빈말이 아닌게[설탕이 들어간 단음식을 섭취한 다음날 아침에 눈을 살펴보면 설탕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 복합제를 지나치게 많이 빼앗아 가게 됩니다. 이는 설탕이 눈의 건강을 유지해 주는 칼슘을 갉아먹기 때문입니다. ]
22/07/03 02:49
간단한 검색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chf&no=44269 가정의학과도 거르세요~!
22/07/03 03:36
22/07/03 03:37
뭐 구지 저분 아니더라도 요즘 다이어트 관련 책 읽어보면 다 저소리 하긴 하더라구요.
일단 저건 엄청나게 과체중이고 탄수화물 조절이 안되는 사람들이 대상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으면 뭔소린가 싶을겁니다.
22/07/03 03:50
제가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제로음료를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치킨, 피자와 햄버거를 못 끊어서라는 건 어린 제 조카도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22/07/03 05:23
거의 매일 하루 2캔 그것도 한국보다 훨씬 양이 많은 호주(한캔 325ml) 제로콜라 마시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옆에 30캔짜리 두박스 어제 사와 포장도 안뜯은 펩시제로콜라 쌓아두었는데 전혀 건강에 문제없네요 오히려 제로칼로리라는 장점덕에 너무 좋은데요 체지방 컷팅에 전혀 어려움없이 즐길수 있고(현재 체지방 8%)요
22/07/03 07:22
팩트는 하나도 없고 전부 상상뿐이네요
제로콜라를 하루 몇씨씨 이상 몇달동안 먹으면 몇퍼센트가 당뇨에 걸렸고 대조군에비해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던지 그런 팩트는 없나보군요?
22/07/03 08:28
중간 부분에 단 맛은 사람 기분 좋게 해주고 어쩌고 하는 부분은, 단 맛이 그러는게 아니라 단 맛이 나는 '당'이 하는 기능인거고, 제로음료의 주된 기능이 당은 없이 단 것인 척을 하는거니까 틀린 얘기 아닌가요? 당 떨어졌을 때 제로 먹는다고 힘 나는게 아닌데요.
22/07/03 09:18
아직 당뇨를 유발하는지 아닌지 어느 양쪽으로도 명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본문 같은 경우도 데이터에다가 뇌피셜 섞어서 그럴싸하게 의견 팔이 하는 거고...
22/07/03 09:20
근거가 없으니 좋다 나쁘다 말하기 어렵죠.
데이터로 입증한 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는 제로 칼로리 음료 끊게 하는 것이랑 마시게 하는 것이랑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제로 칼로리 음료 마시라고 합니다. 대신 다른 것을 줄이는데 신경쓰자고 하죠. 마시는 것이라도 시원하게 마셔야죠. 더워 디지겠는데
22/07/03 09:45
단 음식에 중독된다는건 결국 당분에 중독되는 탄수화물 중독을 얘기하는건데, 설탕이 아닌 대체 감미료는 몸이 소화시킬 수 있는 당분은 아니니까 단 맛을 계속 추구하게 된다는 것 부터가 좀 안맞죠..
뭐 억지로 찾는다고 해도 단맛이 들어오니 뇌가 신났다가 속은걸 알고 시무룩 해져서 보상으로 단맛이나 칼로리를 더 찾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22/07/03 09:59
말같지도 않은 뇌피셜을 참 길게도 얘기하네요.
그냥 제로음료를 마시면 자꾸 마시게 되는 습관을 가지니까 안 좋다? 주장을 하려면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서 제로음료를 마신 사람이 이전에 비해 얼마나 더 마시고 그럼 그 사람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비율이 과대조군보다 얼마나 더 증가했다는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로 얘기해야죠. 더욱이 제로콜라 하루 몇 L를 마셔도 유의미한 CHD가 증가하는 않는다는 것은 이미 ADA에 의해서도 다 나온 얘기입니다.
22/07/03 15:41
(수정됨) 동의합니다 뭔얘기하나 쭈욱 훑어봤더니
결국 한다는 소리가 습관, 노예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쯤되면 이악물고 뭔가 경제적이해관계로 제로탄산류를 선동날조 공격하려는 세력이있다고 봐도 될정도 아닌가싶어요
22/07/03 10:30
평소에 콜라 안 먹던 사람들이 제로콜라 몸에 안 좋다고 그러는데..
콜라 자주 먹던 사람들은 제로콜라만큼 몸에 좋은 게 없어요. 크크
22/07/03 10:34
혼자살때 1일 1제로 땡기다가 부모님집 들어와있을땐 집에서 탄산을 안먹다보니 자연스레 몇달째 제로음료 안먹고 물, 커피, 차류 먹는데 단맛 인공감미료에 중독되니 그런거없습니다. 반대로 또 혼자나가면 다시 1일 1제로하겠지만 말마따나 그냥 먹고싶어서 먹는거지 먹을수록 계속 땡기며 강제로 습관이되고 이렇게 되지도 않습니다. 무슨 제로음료를 마약처럼 표현하는데 그렇게 표현하려면 제로음료 먹다가 물빼고 못먹는 상황이 왔을때 금단현상이라도 나오는 논문이라도 가져오셨어야죠. 마음같아선 단맛뿐 아니라 제로나트륨도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그득한데 말이죠.
22/07/03 11:31
뭘 하면 습관이 생겨서 위험하다는건 좀 억지가 아닐지...
그렇게까지 자제력이 떨어지면 세상 살기 힘들죠. 그냥 어쩌다 먹으면 먹는거지 맘먹으면 배달음식 군것질 몇개월씩 단 한 번도 안먹는일이 잦잖아요? 게임도 한 번 명작 찾으면 깰때까지 해도 몇달, 몇년동안이나 한 번도 안하는 경우가 잦고. 롤도 예전엔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아 좀 질리네. 하고나서 삭제한다음부터 몇년동안이나 단 1초도 플레이한적이 없는데
22/07/03 12:07
대부분 동의합니다.
물을 자주 마셔야되는데 음료수를 자주먹다보면 그만큼 물을 적게 마실수밖에 없어요. 음료수 자체가 중독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물보다 좋은 음료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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