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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17:49
제 친구차에도 있더라고요... 여자친구가 탈때마다 벨트하는거 귀찮다고 안하면 소리나는거 싫다고 해서 사서 박았다던데....
벨트메는거 귀찮아하면 본인이 직접 메주던가 해야지 저런걸로 해결하려고 하냐고 하면 싸움밖에 안되는거라 끄덕끄덕만했습니다 크크크크
22/06/29 17:49
이번 아이오닉 화재 사고에서 저걸 끼워두고 이미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망했다더군요. 즉 화재 이전에 사망. 어휴... 아니 저런 걸 왜 파는 거지.
22/06/29 17:49
딩딩딩 소리가 나는데도 벨트 안하는 사람은 다신 안 태우죠..
하이테크 센터 가서 같이 시운전 하는데 엔지니어는 벨트를 먼저 걸어 놓고 앉아서 운전 하드라구요.. 죽어도 좋으니까 내 차에서 죽지 말라구…
22/06/29 17:53
안전벨트 경고음 나던 초창기에 택시기사들이 꼽고 타는거 자주 봤었지만 요즘은 못본거 같은데.. 아직도 저걸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22/06/29 18:04
베트남의 차량 호출 서비스(주로 그랩이나 고젝)을 타보면 저거 많이 꽃혀 있습니다.
저런 것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니... 후우...
22/06/29 18:43
저는 가끔 쓰기도 합니다. 캠핑갈 때 짐을 많이 싣는데 보조석에 아이스박스 놓으면 딩딩 울려서 아이스박스위로 안전벨트했다가 지금은 캠핑갈 때는 저거 씁니다.
22/06/29 19:29
아 저도 조수석에 무거운거 올려놨을때 그랬어요 크크크
자꾸 딩딩 울려서 그거에다가 안전벨트를 채워둬서 조금 더 안전하게 왔습니다
22/06/29 19:10
일부 전기차에서 주차중에 전원을 사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저걸 꽂으면 전원이 안 꺼진다고 하더군요. 에어컨만 틀고 안에 있는다든지 하는 목적으로..
저도 전기차 오너가 아니라서 진실여부는 모릅니다.
22/06/29 20:54
다들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들 수입을 올려주고 싶어서 안달이 났나...... (예전에 안전벨트가 의무화 되고 단속한 뒤로 실제로 정형외과 수입이 줄었다는 썰이 있습니다.)
22/06/29 21:16
어릴 때 노가다 알바하러 갔을 때 안전벨트 매려니까, '안전벨트 매지마소! 걸리면 벌금은 내가 내 줄테니까!'
현장 도착해서 안전모 쓰려니까 '아 그거 참! 얼마나 오래 살끼라고 그거 쓰는교 빨리 벗으소!' 하던 양반이 있었습니다...
22/06/29 21:28
벨트 매고있었는데도 후방에서 들이받쳐보고나니까
뒷자리에서든 고속버스에서든 무조건 타자마자 호다닥 맵니다 진짜 매는건 본인 선택인데 뭐 안전보다 편의를 택한다면 자기 선택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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