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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12:38
클릭당 금액은 미쳤네요... 막말로 악의적으로 경쟁업체에서 클릭조작을 할수도, 심지어는 배민업체측에서 조작을 할수도 있는부분인데 이걸 시행한다니;
22/06/29 12:40
광고프로모션으로 보면 일정기간 노출 늘리고 마진안남는 케이스가 있을순 있다고 보는데
그게 '클릭당' 요금이라는 형태인건 언제봐도 이해를 못하겠는..
22/06/29 12:48
(수정됨) 기사 보니 리스트 상단에 노출되는 조건인 것 같네요.
오픈리스트가 리스트 상단 노출 조건에 주문당 정률 수수료인데 우리가게클릭은 오픈리스트 이용 가게 중 더 상단에 뜨도록 해주고 클릭당 과금인 것 같네요.
22/06/29 12:46
재주는 가게가 부리고 수익은 배민이랑 배달업체가 가져가는 형식이네요
수수료 구조 개선이 필요할듯 아니면 배민보다 저렴한 수수료 업체가 나타나던가
22/06/29 12:47
우리가게클릭금액이 뭔가 했더니 배민 어플에 고객이 해당 카테고리를 눌렀을때 상단에 뜨는 식의 추가 광고네요.
울트라콜이니 뭐니 하는 맨 상단에 뜨는게 돈이 들 줄은 알았는데 클릭당으로 돈을 받아쳐먹을줄은 몰랐는데 이야...
22/06/29 12:54
하면 오히려 마이너스인 광고인데 배민에선 왜 하는 걸까요. 초기엔 비용이지만 장기적으로 단골 확보하는 효과가 있긴 할지...
22/06/29 12:59
적자를 기록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공시에 따르면 영업비용 내역에서 외주용역비가 2020년 3294억원에서 지난해 7863억원으로 2.3배 늘었다. 우형의 외주용역비 대부분을 지불한 곳은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다. 우아한청년들이 지급한 외주용역비는 지난해 5740억원으로 전년(1815억원)보다 3배 넘게 올랐다. 이중 약 5700억원은 지난해 우형이 배달원에게 지급한 배달비용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우형 전체 매출의 28%에 달하는 수치다. 우형의 배달비 증가 폭을 높인 주범은 ‘배민1’ 서비스로 꼽히곤 한다. 기존 배달 방식보다 배달비 가격이 높아지기 쉽기 때문이다. 배민1은 ‘단건배달’ 서비스로 배달원이 한 번에 하나의 주문만 처리함에 따라 기존 배달보다 배달 속도가 빠르다. 현재 우형은 배민1 서비스운영을 위해 배달원과 직접 계약하고 일감을 맡기기 시작했다. 이에 지난해 외주용역비가 크게 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 업주와 고객돈을 방만하게 굴리고 있다는 말밖에 할수가 없을듯합니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412010006747 대신 라이더라는 직업의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긴했겠죠
22/06/29 13:12
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AA.29609513.1.jpg
다른 기사의 이야기를 보니 요기요 인수가 실패하고, 쿠팡이츠가 뛰어드는걸 어떻게든 점유율로 찍어누르려다가 저렇게 되었다는 분석이 있더군요. (표는 거기게 첨부된 그림) 제제를 당하니 확보한 규모로 찍어눌러서 사실상의 독점으로 가고 싶은거 같은데 욕심이 과한거 아닌가 싶은..
22/06/29 13:01
요식업은 아니지만 네이버 파워링크 같은거 금액만 높게 하면 하루에 몇십~몇뱃 순식간...
예전에는 그래서 경쟁업체에서 일부러 파워링크 계속 눌러서 금액 소진 시켜서 순위권에서 없애는 짓도 했죠 크크크크
22/06/29 13:07
다른건 이해되는데
우리가게클릭금액 저거 어떻게 정산되서 저 금액이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황당하네요.. 음식값의 50%에 육박한다니
22/06/29 13:33
주문되기전까지 누적 클릭횟수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담사람이 클릭하고 곧장 주문하면 200원만 추가된다고 하네요. 담사람이 안하고 한 5명클릭하고 주문하면 1000원 부가
22/06/29 14:29
클릭 하나당 200원이라고 쳐서
클릭 5번 발생 후 주문 1건, 클릭 2번 발생 후 주문 1건 이렇게 되면 총 1400원이고 클릭 6번 발생 후 주문 1건, 클릭 5번 발생 후 주문 1건 이렇게 되면 총 2200원일텐데 위와 같다면 어쨌든 주문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죠.
22/06/29 13:10
배달비 6600원이면 공가 6000원에 부가세 600원
저가 있었던 배달대행사 기본요금이 기본거리 1.5km에 4000원 그리고 150m에 100원씩 대충 계산 해보면 4.5km떨어진곳이군요. 4.5km도 직선상 거리이니 실운행거리는 5~6km정도 거리인거고 시내평균주행속도가 30km/h정도 나올까 하니 5~6개정도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실꺼 같지만 이건 대충 주행시간만인거고 픽업하러 들어가고 올라가는 시간 합치면 시간당 2~3개 할 거리랑 시간인거죠. 그리고 기사입장에서는 알비, 사대보험같은거 때면 15퍼내외가 때이는 상황이고 그래서 실제적인 금액은 4800원내외인거고 시간당 3개 하면 15000원 내외입니다. 뭐 중간에 하나 둘씩 더 넣고 하지만 그건 대부분 코스 잡히면 하는거라 어찌되었던 시간당 15000+@인건데 거기에 기름값, 보험료, 오토바이구매 혹은 리스 렌탈 비용등 합치면 지출되는 금액을 생각해보고, 지금 최저시급이 9200원?정도 하는 상황을 본다면 기사입장에서는 수익 다 가져간다라는 이야기는 좀 당황스럽죠.
22/06/29 13:33
배달비하고 배달팁 합치면 배달에 들어가는 총 비용은 1만원이 넘네요.. 배달비용 자체로 보면 과해 보이는데 관계자들은 다들 본인 수익은 크지 않다고 주장하니.... 도대체 돈은 누가 버는건지...
22/06/29 14:02
아는 분중에 임대로 일반적인 소분업 하시다가 배달음식에 자주 들어가는 참기름, 오일류를 2g 정도씩 소분하는 기계 하나 들여놓자마자 코로나 터지고 1년만에 신축 건물 지어서 이전하시더라구요.
22/06/29 13:39
상단노출은 우리가 해줬으니 클릭당 들어간거 돈 받는거고, 들어간 사람이 주문 안하고 나간건 매장 니네 탓이다 뭐 이런 논리인가 보군요.
22/06/29 13:41
가게 - 배달 - 고객을 연결하는 중개업 시스템 수익 모델의 한계 또는 근본적인 문제가 드러난 거라고 봅니다
수익이 안나는 모델을 만들어서 외부 투자 받아서 지금까지 굴려온건데 이제 자생하려고 하니 수익 모델 자체의 문제로 답이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배달 플랫폼 시스템은 식당 - 추가 수수료를 너무 떼가서 순 이익이 대폭 줄어듬, 고객 - 편하긴한데 배달 수수료 부담이 점점 커짐, 라이더 - 새 일자리는 맞는데 요즘 실제 입금 금액이 점점 줄어듬, 플랫폼 - 시스템 만들어서 기존 산업에 진출했는데 점점 경영 악화 및 타 수익모델 찾는중 모두에게 좋지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죠 그리고 현 시점에서 배민이나 요기요 같은 민간 중개업 시스템은 대체하기가 너무 쉽죠 각 지역에서도 지역 배달 어플들이 만들어지고 있고요 선점 효과 및 이름때문에 다들 배달 어플을 사용중이긴 한데 이대로 가면 지역 배달 어플이나 다른 곳에 밀릴 껍니다 저만해도 배달료 3천원 부터는 아웃시키가 안시켜 먹거든요
22/06/29 16:33
인하우스 배달 병행하는 곳 아직 많습니다. 하지만 인건비, 기름값, 오토바이 값, 각종 보험비 계산하면 비슷하고, 결정적으로 이제 전단지 보고 주문 잘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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