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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01:26
일단 판타지 갑옷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학익진을 일본군도 알고 있으면서 당한다는 식으로 가는군요. 명랑을 정말 재미없게 봤지만... 아마 영화관에서 보긴 할 것 같네요.
22/06/29 02:19
알면서도 당했다!!
이걸 시나리오적으로 잘 풀면 역작이 될 것 같은데... 그닥 기대치가 낮아서 어떨지 영화관에서 확인해 봐야겠네요.
22/06/29 10:21
저도 들은 이야기라 확실하진 않은데, 한산도 대첩은 학익진이 전술로서의 가치도 있고, 재현 가능하기도 하고 해서 여러 나라 해군 학교 교과서에 곧잘 실린다고 하는데, 명량 대첩은 그다지 언급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왜냐면, 명량 대첩은 이순신 장군님이 아니면 그 누구도 재현 불가능한 승리라서 교육적 가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22/06/29 02:03
무전 같은것도 없고, 노를 저어서 항행해야 했던 시절에 어떻게 해상에서 저런 기동을 했던걸까요? 얼마나 훈련을 빡세게 해야 저게 가능한건지...
22/06/29 11:24
아래 영상 정말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네요.
지상에서도 하기 힘든 완벽한 포위섬멸전을 해상에서 구현했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얼마나 체계적으로 훈련을 했길래 저 시대에 저런 기동이 가능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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