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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3 10:23
그러고보니 스팸이아니라 튤립햄이 제대로다,유명 체인들 다 튤립햄쓴다 라는 이야기가 많던데
진짜일가요 일종의 바이럴이였을까요? 저는 둘다 맛있긴하던데..
22/06/23 11:08
어제 아들이랑 같이 봤습니다.
저는 뽕이 차오르는데 아들녀석은 재미는 있는데, 그정도는 아닌것 같더라고요. 왜일까 생각해보니, 몇가지 떠오르긴 하는데 일단 할아버지뻘 주인공이 젊은 조종사들 후드려패고 만화주인공 놀이를 하고 있으니, 몰입이 안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심지어 로멘스도 중년이 넘은 어르신들의 이야기고... 대신 탑건 1을 봤던 아재들에겐 그만큼 더 뽕이 차오를테죠. 아재들의 모든 로망을 충족시켜주더라고요.
22/06/23 11:30
그냥 스포 다 하고 봐도 영상 스케일로 때려잡는 영화...
스토리며 인물이며 미녀 등장에 약간의 반전이 전부 다 완전 예상 가능한 구도인데도 보면서 내내 와~ 하다가 왔어요
22/06/23 12:58
전작 캐릭터에 대한, 탑건과 청춘을 함께한 세대에 대한 헌사와도 같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나왔길래 이런 호평을 받지 하면서 극장으로 갔는데 보고나니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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