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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2 10:42
"사자는 보시는 것처럼 상체 근육이 잘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먹이를 사냥할 때나 싸울 때도 주로 앞발을 이용해 상대를 내려치는데요, 실제로 앞발이 뒷발보다 크고 한번 내려칠 때 무려 800kg의 무게에 해당하는 힘을 낼 수 있어서 강력한 공격 무기가 됩니다." - YTN 사이언스
사람정도 찍어 내리는데 발톱 따위 필요없죠
22/06/22 12:40
사자 : 이 먹이는 좀 칠줄 아네 (그 후 진심펀치 날리고 꿀꺽)
피지컬에서 차이가 너무 심해서 사자 입장에서 인간의 펀치는 좀 아프고 마는 수준이죠
22/06/22 15:26
(수정됨) KO의 원리는 펀치의 충격력이 머리 속, 즉 뇌를 뒤흔들어서 쓰러지는거라서, 복싱에서 펀치에 견디는 소위 '강철턱'과 '유리턱'의 차이는 머리를 지탱해주는 목근육 및 인대의 강도와 연관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복서들이 목 근육 훈련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것이죠.
그런데 사자같은 대형 사족보행 동물은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훨씬 무거운 머리를 가진데다 그 머리의 무게를 온전히 목의 힘만으로 버텨야 하는 사족보행 동물이라 목 근육의 양과 강도 또한 인간과는 비교도 안되죠. 즉 인간의 근력에 불과한 헤비급 복서가 아무리 강하게 후려친들 성체 사자를 KO시킬수는 없습니다.(사자와 사자의 싸움 역시 앞발로 후려치는건 견제에 불과합니다. 사자보다 작은 동물이 맞으면 생사를 오갈테지만요) 물론 좀 아파할수는 있겠습니다.
22/06/22 13:47
최고급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쇼파구요, 저희 야옹이가 스크래치를 아주 살짝 내긴 했지만 그거 빼곤 신품이랑 진배 없습니다. 원하시면 저희 야옹이 구경하고 먹이주고 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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