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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6 20:34
지금으로 재개서열로 찾아보니 한진 금호아시아나 LG .... 나머지는 서열이 안나와서 모르겠지만 대충 GS 카카오 중흥 네이버.. 무섭네요..
22/06/16 20:43
삼미 슈퍼스타즈 / 미도파 배구단 / 기아 엔터프라이즈 / 쌍방울 레이더스 / 해태 타이거즈 / 고려증권 배구단 / 나산 플라망스 / 대우 제우스 & 대우 로얄스
22/06/16 22:33
96년 무리하게 GDP를 1만불로 만들려고 환율을 방어했고...
그 결과 무역적자 200억 달러... (지금 기준으로도 어마 무시한...) 그리고 당시에는 순환출자로 여러 기업들의 부채가 300프로 500프로 그랬죠... 하나 망하면 체인으로 다 망하는 구조.... 97년에 안 망했으면 아마 08년에 망했을거여요... 이제 시간이 지나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 사회는 개선도 잘 못하고 혁명도 잘 못하는데 ... 대신 X같이 망했다가 X같이 부활하기...는 나름 역사가 있는 거 같습...
22/06/16 23:42
저때 현업이었는데요
선물이 도입된지 1년쯤 됐었나? 다들 선물이 뭔지도 모르고 제대로 된 개념도 없이 시작해서 순식간에 개털된 부자들이 속출하던 시장이었어요(물론 현업인 직원들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런데 저때 숏치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은 정말 부질없는 가정이겠죠. 개인적인 체감을 전쟁으로 비유하자면 저때의 폭락은 625발발이고 지금의 장세는 연평해전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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