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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2 14:53
히어로가 여성들로 교체되면서 가장 걱정되던게 이런 피지컬액션이었습니다...
전 아동이 주인공인 영화와 여성이 주연인 액션에 선입견이 있어서 쉽게 손이 안가게 되네요...
22/06/12 15:03
뭔가 밋밋해보이긴 하네요. 사운드도 없어서도 그렇긴 한데, 그냥 촬영방법과 연출이 잘못되었단 느낌이 듭니다.
루소 형제가 감독했던 윈터솔져, 시빌워에서 나오던 싸움은 진짜 초인들의 싸움같은 박력이 느껴졌었는데...
22/06/12 15:31
걍 드라마 퀄이 다 떨어지는 느낌인거..
들이는 자본의 문제인지 제작진들 역량의 문제인지.. 드라마쪽이 아무래도 영화보다 퀄이 더 떨어져요. 보통 이거야 모든 드라마가 비슷하구요..특히나 sf나 액션 이런쪽으로 가면 갈수록 그런 느낌이고.. 이런거 감안해서 볼 때 어느정도 상상하면서 봐야함..
22/06/12 16:36
흐름이 퀄리티 하락을 피할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컨텐츠 제작자가 슈퍼을이 된 상황이고 캐스팅은 그 역할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냐는 것보다 PC를 지켜서 배분을 해야 하는 상황이죠. 근데 그 PC를 지켜서 배우들 몸값이 내려갔냐면 아니고 오히려 엄청 올랐죠. 무조건 배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남자 배우들 출연료도 올랐지만 여자 배우들 출연료는 대폭 올랐습니다. 사람 쓰는데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면 작품의 질적 하락은 피할 수 없는 거기도 하죠. 예전 같이 디테일 따지면서 완벽을 기하는, 예술의 경지로 연출을 하는 감독의 숫자도 줄어들 수밖에 없고요. 워낙 여유가 있으니까...
22/06/12 16:52
캡틴마블 달리는 모습 보고 이렇게 박진감 없을 수 있나 생각했었는데 이제 모든 마블 영화와 드라마가 이 모양...
22/06/12 19:08
늘 말하지만, 딱히 이게 근황이 아니고요,
MCU 드라마 액션이나 CG 퀄리티는 보통 MCU 극장 개봉 영화랑 비교할 만한 급이 안됐습니다. (MCU 드라마 다수 정주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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