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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9 15:31
평생고용이 아직도 기업의 미덕일 정도로 직장, 집단 내에서 떨어져 나오는는 걸 극도로 두려워하는 일본 사회에서 니가 밀려난 건 니 잘못이 아니야, 너 없으면 회사 망한다 라는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대리자위물..
22/06/09 16:57
근데 가만보면 둘 다 버스기사 폭행이라는 똑같은 짓을 했는데 왜 유스티니아누스랑 선조는 역사에 이름이 다르게 남은겨.
찌질하기로는 그 쪽도 지지 않는 놈인디.
22/06/09 17:24
그당시 일본군 - 전국시대를 치열하게 싸우고 남은 훈련도 괜찮은 군대 다수 + 신무기, 신전술
그당시 게르만족 - 어........ 반달왕국 헛발질 하는꼴만 봐도 크크크크 지원만 해주면 다 박살낼 수 있는데 트롤하는거랑, 이제 겨우 백중세로 돌려놨는데 최고 우위점인 사령관을 바꾸는 트롤이랑은 격이 다릅죠.
22/06/09 17:35
그래도 수도에서 튄 건 똑같은데.... 크크크
뭐 당시에 한숨은 돌린 상황이라 전제군주로서 교체 자체는 이해(...)합니다만, 재활용님 말씀대로 군에 대한 이해, 그 대안의 차이가 컸던거 같습니다. 아니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둘 평가가 너무 극과극 이란 말이지요. 비잔티움에 더 좋은 군주가 많고 많은데 하필 교과서에 실린게 이놈이냐 싶고.
22/06/09 18:02
(수정됨) 그게 다 업적주의 영토확장주의 아니겠습니까.
교과서야 세계사는 한파트 다루고 넘어가니까 쓰기 좋은 사람을 고를 수 밖에요. 로마법 대전 하나만으로도 유스티니아누스는 교과서에 실릴 자격이 있습니다 크크크 업적이 깎이는건 사실 아우구스투스나 옹정제, 하드리아누스 같은 후계자가 없는데 감당못할 정도로 확장한 죄..? 근데 그런거 신경 쓰면 전제군주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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