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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8 08:39
그래도 PFA 상 수상은 또 했어요. 손은 패싱당했는데요.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809
22/06/08 00:14
대인플레이션 시대에 연봉을 인상하지 않으면서 임금을 올리려는 선택일까요?
분명 임금이 오르진 않으니 시장에 돈이 덜 유입되긴 할 거 같습니다만...
22/06/09 04:13
주40시간 노동도 정착을 못하고 언론에서 빨갱이 타령하는데요...
주5일 근무도 올해 들어서야 5인 이상 50인(?)미만 사업장에 적용인데... 이게 뭐 단속을 하는것도 아니고 정착까지는 멀었고요. 힘든 세상입니다. 빨갱이라는 허상에 논의 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발목잡히니 원
22/06/08 04:27
지금이야 대단한 것 같지만 조삼모사 엔딩이 기다리고 있겠죠
현 임금에서 인상폭은 확 줄어들것이고, 인건비상승을 원인으로 한 물가상승폭은 미쳐날뛸 것이고 그럼 모자란 생활비를 위해 돈벌이해야한다는 압박은 더 심해질 것이고 인력의 수요공급 불균형은 심해질 것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엔딩이 해피해질 가능성은 없어보이는데 주4일로 불태우는 이유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놀고먹으면 좋겠죠. 근데 그게 지속가능한 구조인가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금 시행되는 주5일제 기반의 노동법이나 제대로 감시, 시행하고...그거면 충분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아님 제도의 시행이 잘 안될것을 상정하고 더 과한 제도를 만들어내자 뭐 그런 분위기인건가요?
22/06/08 09:06
앞으로 계속 주 5일 하거나, 몇십년 전처럼 주6일 한다고 사회가 꾸준히 지금처럼 돌아간다는 보장이 없긴하죠.
눈에 보이는 것만 해도 인구구조 변화나 자동화, AI보급등등으로 일자리 자체가 줄어들게 예상되니까요. 슬슬 소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일자리를 늘려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의식주를 보장하는 방식을 시험해보는 나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영국이 된다고 한다면, 한국에 특별한 영향이 올것 같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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