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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7 18:14
첫 번째 카드를 뽑을 당시의 확률이냐, 나머지 다 까보고 첫 번째 카드를 확인할 때의 확률이냐인데 이런 부류의 문제는 사실 문제 서술하는 문장이 애매하지만 않으면 답이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22/06/07 18:27
(수정됨) 전체 52개의 카드 중 3개의 카드가 밝혀졌으니 미지의 카드 전체의 수는 52 - 3 = 49개 이고,
여기서 미지의 다이아 카드 수는 13 - 3 = 10 이니 10/49가 되는건데 세부 풀이 과정은 틀렸군요 조건부 확률은 매번 헷깔립니다
22/06/07 18:31
몬티홀과 같은 이치라면 카드를 처음에 뽑을땐 1/4이고 뒤에 세 카드가 공개된 후에 선택을 바꾸지 않았으니 1/4입니다
저기서 세카드를 보고 다른카드를 선택하면 10/49가 되겠지요
22/06/07 19:57
점점 더 헷갈리는데 임의로 뽑은것과 사회자가 오픈한것과 확률에 적용되는 패턴이 다른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
(이놈의 조건부 확률은 맨날 헷갈립니다)
22/06/07 21:59
(수정됨) 쉽게 설명해서 당첨카드가 100장중 하나 있다고 합시다. 처음 고른 하나의 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를 사회자가 임의로 98개 가져갑니다. 그런데 운이 좋아 98개의 카드엔 정답카드가 없었습니다. 이 경우 맨 처음 카드가 정답일 확률은 여전히 1/100이 아니라 1/2이고 하나 남은 카드랑 바꿔도 1/2이겠죠. 마찬가지로 하나의 카드를 고른 상황에서 사회자가 정답이 아닌 카드를 '골라' 98개 오픈합니다. 그럼 둘 중의 하나가 무조건 정답이고 맨 처음 카드가 정답일 확률은 1/100이고 확률의 합은 1이 되어야 하니까 나머지 카드가 정답일 확률은 99/100이죠. 이 경우 사회자가 98개의 경우의 수를 지워준 겁니다.
몬티홀 상황이든 아니든 정보를 얼마나 얻느냐의 차이입니다. 만약에 사회자가 임의로 98개의 카드를 깠는데 우연히 모두 정답카드가 아니라면 선택을 고수하든 말든 당첨확률은 1/2입니다. 마찬가지로 임의로 99개의 카드를 깠는데 모든 카드가 당첨카드가 아니라면 맨 처음 카드가 정답일 확률은 얼마일까요? 1이지 설마 1/100은 아니잖아요.
22/06/07 18:38
설령 내가 뽑아놨고 물리적 카드가 내 눈앞에 있어도,
뒤집어서 보기 전까진 뒷면에 뭐가 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라고 해석하면 되겠슴니다. ???: 요새, 이게, 유행이, 라며, 현대, 물리, 망 ...
22/06/07 19:11
몬티홀도 그렇고 이 문제도 그렇고 과거엔 꼭 확률 장판파가 몇 분씩 있어서 댓글타래 보는 맛이 났는데... 20년간 기출문제가 계속해서 올라오니 완전히 멸종되어버렸네요.
22/06/08 03:05
이게 약간 뭐라고 해야되나.. 개발자식 IF 군요.
1. 첫번째 카드가 다이아일 확률은? 1/4 2. if 2,3,4가 다이아인 경우, 첫번째 카드가 다이아인 확률은?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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