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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9 11:12
흰차가 한번에 3개 차선을 가로질러 진입하고 있습니다.
끝차선에서 포크레인 차선으로 바로 들어와서 또 옆차선 들어갈려고 파란불에서 정지했네요.
22/05/29 14:19
(수정됨) 주의 의무는 끼어드는 차에 있습니다.
직진주행중인 차 입장에서 보면 안전거리는 앞 차와 유지하는 거지 끼어들 가능성 있는 차와의 안전거리까지 100% 고려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의 의무는 끼어드는 차에 있는 것이고, 저런 식의 형태로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거리 이내의 거리로 끼어든 차 과실 100% 나옵니다. 칼치기 당하면 안전거리를 없앤 건 칼치기 당한 차가 아니라 칼치기 한 차입니다.
22/05/29 14:57
아니 차선 몇개 넘어가는거랑 정차하는건 당연히 뻘짓인데 저게 진짜 칼치기로 보이세요?
저는 처음에 저기가 끝차선으로 봐서 처음에 흰차가 고개 내밀때 부터 뒤에서 충분히 볼수 있는 상황이라 포크레인이 급정거 한거로 봤습니다. 차선변경을 매우 이상하게 한거지만 일반적으로 저걸 칼치기라고 부르진않죠
22/05/29 11:12
저같으면 목숨이 아까우므로 포크레인 피해서 (좀더 직진해서 차선변경 혹은 포크레인 지나가고 난 뒤 진입) 진입했겠지만 따져보면 포크레인이 뒤에서 와서 박은 모양새이므로 포크레인 과실이 더 크지 않을까요??
하지만 뭐 과실 따져서 뭣합니까 저속도로 사고났으면 흰차 운전자는 죽거나 반신불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22/05/29 11:44
뒤에서 박아서 과실 큰거는 안전거리 미확보나
옆깜빡이 켜서 차선이동 신호를 보내고 들어오는데 속도를 줄이지 않을때고 저렇게 무리한 끼어들기를 하는 경우까지 뒷차 과실이 크지는 않죠
22/05/29 11:37
도로가 합쳐지는 지점에서 포크레인도 급하게 지나가려고 한 측면이 없지는 않아 보이지만, 흰차가 양아치처럼 운전한 건 말할 나위가 없죠. 일단 속도 유지하면서 가다가 차선변경을 해야지, 저기서 다시 차선변경을 하려는 건 뒷차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겁니다.
22/05/29 12:06
4차선 도로에 우회전으로 3차선 진입 직후 2차선 진입하려고 정지를 한다구요? 흉기는 제발 집에 두고 오세요. 도로에 끌고 나오지 마시고.
22/05/29 13:04
예전에 좌회전 차선 글에도 리플을 남겼는데...
우회전이나 도로 진입할때 저렇게 한방에 가려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대부분은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거에요..
22/05/29 13:07
덤프, 트레일러, 굴삭기... 탄력받은게 보이면 설령 내가 잘못하지 않았어도, 보통 무서워서 피하든지, 선행시키거나 아니면 아주 확 밟아서 도망가게 되던데... 이 와중에 도로구조는 보행자도 사고 나게 만들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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