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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4 10:29
이탈리아에서 맥주 마시면 페로니 아니면 모레띠인데.. 모레띠는 라벨에 그려진 아저씨의 압박 때문에 아무래도 페로니를 많이 마시게 되죠 크크
22/05/24 11:17
무알콜 맥주를 마시는 이유는 뭘까요?
기분 좋게 취하기위한 음주가 대부분일텐데 무알콜로도 그게 가능한건지... 맥주를 맛으로 먹는건가요?
22/05/24 11:35
아래 탑클라우드님 같은 분을 위한게 아닐까요.. 크크
맥주의 목넘김과 청량감은 원하지만, 취하고 싶지 않은 때도 있죠. 특히 저는 취하면 졸린 타입이라, 영화나 레이스를 집중해서 보고 싶지만 동시에 맥주도 마시고 싶을땐 무알콜을 마시기도 합니다.
22/05/24 15:54
탄산음료로는 채워지지 못하는 맥주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크크
설명이 좀 어려운데 단순한 탄산수 마시는거랑은 느낌이 다르거든요
22/05/24 16:08
아무 맛 안나는 탄산수, 단맛인 탄산음료, 맥주맛인(....) 맥주. 다 탄산이지만 각각 어울리는 (혹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음식 조합이 다르잖아요. 저는 피자에는 콜라, 치킨에는 맥주, 식사에는 탄산수 뭐 이런 느낌입니다.
22/05/24 11:37
위에 페로니 광고는 무알콜 맥주 광고입니다 크크. 무알콜 맥주는 아직 맛이 별로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22/05/24 12:41
저 제품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무알콜 맥주 마셔보니 아직 갈길이 멀구나 생각이 들던데 제로탄산처럼 완전 대체가 가능한 수준이 됐으면 좋겠어요.
22/05/24 16:14
저도 무알콜 맥주가 맛없다는데는 동감입니다. 근데 예전에는 제로탄산도 맛없어서 안 마시다가, 언제부턴가 몸 생각해서 좀 참아가며 제로만 마시다보니 또 마실만 하더라구요. 이게 제로탄산의 맛이 향상된 건지, 아니면 내 혀가 익숙해진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혹시 지금 맛없는 무알콜 맥주도 계속 마시다보면 맛있어질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22/05/25 00:24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무알콜 맥주를 먹어봤지만 가격, 접근성(구매 난이도)등까지 고려했을때는 카스제로가 제일 낫습니다. 단 냉장 보관이 아닌 김치냉장고 온도(0~3도)에서 아주 차게 보관한 상태로 냉기가 가시기 전에 벌컥벌컥 들이키면 진짜 맥주와의 싱크로율이 8~90%까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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