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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0 22:10
모든 이들에게 어떤 계기가 있고 그걸 딛고 일어나는게 참 멋진거 같아요.
일전에....짤보고 궁금해서 디시인사이드라는 곳에 있는 대출갤러리라는데 갔다가..진짜...충격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분글 보면 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22/05/20 22:22
비추는 대체 왜...
본인들은 열등감, 패배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자기들보다 못해 보이는 사람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니 배알이 꼴려서 그런걸까요?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
22/05/20 22:22
어렸을 때 그 고통(학교폭력)을 겪고도 정식직장은 아닐지언정 군 제대 후 꾸준하게 알바를 다니고 있는 아들이 새삼 고맙네요.
아직까지도 정신적인 상처가 낫지 않아 문득문득 인내심이 무너지는 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버텨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웹툰 작가가 꿈이긴 한데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계를 꾸려 나갈 능력이 있는 한 강요하지 않고 지켜보려 합니다. 본문의 청년도 포기하지 말고 꿋꿋하게 잘 살아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2/05/20 23:40
이런글에 굳이 비추가 몇개니 어쩌니 하는 댓글 다는 심리는 뭘까요. 숫자셀줄 알면 추천수가 20배 더 많은정도는 알수 있을텐데.
22/05/21 00:10
나는 장애나 그 비슷한것 하나 없이 순전히 내 선택만으로 20대를 완전 날려먹었는데...
그런거에 비하면 참 존경스러운 사람이네요. 같은 환경이었을때 내가 원글쓴이만큼 곧고 착하게 잘 살았을 것 같은 자신이 없어요.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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