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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9 12:16
불구대천의 원수에게 권한다는 삼대 부동산...
지주택 기획부동산 신도시 상가...... 여기에 요새는 수익형 호텔이 핫하다더군요. 신도시 상가는 보통 아파트 낀 경우가 많은데, 아파트 가격 때문에 대부분 터무니 없는 가격의 분양가가 매겨집니다. 극단적으로는 바로 마주보는 가게와 10배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덕분에 대부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여러 옵션으로(ex. 반값 특별 세일!!! but 반값해도 2~3배...)유혹해서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2/05/19 15:08
그래서 신도시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보시면 아무리 위치가 좋아도 초반 몇년은 텅빈 경우를 많이 보실겁니다. 이게 분양가가 터무니 없이 높아서, 현실적으로는 도저히 수익이 안나오는 구조라서 그렇습니다. 유튜브 같은데 보면, 상가 경매 이야기 많이 나오는데, 심하면 분양가의 1/5, 1/4로 낙찰 받았다는 이야기가 수두룩 합니다. 즉 처음에 분양받은 사람은 5배 가격으로 분양받은 거죠....
그리고 덤으로 수익형 호텔은, 호텔에 돈은 투자 했는데 권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특히나 장부를 볼 권리가 없기 때문에 호텔 측에서 수익 안난다고 하고 돈 안주면 거기서 끝입니다. 이것 때문에 칼 부림 여럿 났다고 들었습니다.
22/05/19 16:16
근데 공실 나면 어차피 손실이 발생하는 건데...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분양가가 낮아져야 되는 거 아닌가... 최초 분양가가 너무 높게 설정되는 뭔가 합리적인 이유가 있으려나요.
수익형 레지던스 이런 건 저도 좀 봤는데, 이건... 많이 안타깝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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