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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2 23:59
지갑에 있는 루나를 4조에 산게 아니니까요.
처음 테라 만들 때부터 관여했으니 어쩌면 2억원도 안되는 돈에 샀을 수도 있어요.
22/05/13 00:18
코인스테이킹 이자 많이 준다고 좋다고 얘기하던 사람들보고 저는 항상 코인값떨어지면 의미없는거다라고 얘기 해줬었는데...
그런 측면에서 UST는 마법의 수단과도 같긴 했었죠. 깊이 생각안하면
22/05/13 00:37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이 사람도 의심스럽습니다.
뜬금없이 와이프랑 엮여서 3조원 가치 뉴스 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타이밍이 기가 막히거든요.
22/05/13 08:02
저도 이번 사건 터지고 알게 된 분인데, 유명한 코인 투자회사 대표라고 합니다.
최근에 슈카라는 경제유튜버가 저런 류의 코인(스테이블 코인이라 하더라구요)이 위험하다는 논조의 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방송을 저격하면서 "슈카 평소에 좋아하는데 이번엔 거의 허위사실급 영상을 올렸다. 슈카 뿐 아니라 삼프로TV 분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트윗을 올렸었어요. 그런데 그러자마자 대량보유한 코인이 저렇게 박살난 상황입니다.
22/05/13 01:35
주식은 최소한 분식회계가 아닌 이상에야 펀더멘탈이 있으니 갑자기 동전이 되진 않는데 코인은 진짜 아무리 잘나가도 그냥 한순간에 섭종한 게임처럼 데이터쪼가리 이하가 되버리네요
22/05/13 02:47
이러다가 나중에는 분산기장용 서버 돌리는 비용 내야한다고 돈 안넣으면 사라진다고 협박하는 코인 안나올까 하는 망상까지 하게 되네요.
22/05/13 08:56
스테이킹 해놨어도 이자로 받은 건 해제하고 틈틈이 현금화 해서 많이 챙겨놨을 겁니다. 뭐 루나 말고도 다른 곳에 투자 많이 했을테고 거기서 얻은 수익도 만만치 않을 거고, 무엇보다 하락장에선 숏 쳐서 만회 좀 했을 거에요.
오히려 이런 사태 터졌는데 본인은 대부분 미리 현금화 해놨다고 밝혀지면 얼굴 팔린 사람이 한국에서 살기 힘들죠. 그냥 같이 손해 봤다 이런 기사가 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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