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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17:42
윌스미스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내까지 이렇게 나오니 윌스미스가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자신은 큰 상관없었지만 아내 눈치 보고 나가서 그랬던 걸로 보였는데...
22/04/08 17:51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보니까 '크리스 락이 잘못한게 아니다' 이런 뉘앙스라기보다는 '내가 무슨 꽃 장식도 아니고 나한테 빡치는 일이 있었으면 남편이 아닌 내가 스스로 나서서 방어하고 싸울 수 있었다' + '빡친다고 그 자리에서 나가서 때린 건 남편이 오버한거다' + '그렇다고 내가 남편한테 왜 그랬냐고 화가 난건 아니고 우리는 여전히 서로 의지하고 사랑한다' 대충 이런 얘기인 듯 합니다
22/04/08 19:08
제이다의 표정이 확실히 좋진 않았죠. 그 상황에서 만약 가만있었다면 아내의 모욕에 대응하지 못한 남편이란 말이 나왔겠죠. 원래 남자의 포지션이 그런지라. 물론 그렇다고 폭력까지 쓴 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해프닝은 어딘가 <비포 선라이즈>에서 쥴리 델피랑 에단 호크랑 나누던 대화가 떠오르더군요. 결국 저런 상황은 남자의 책임이 된다는..
22/04/08 17:52
문득.. 윌스미스만큼 인생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가수로도 탑을 찍고. 연기자로도 탑.. 그것도 어느 한 국가에서의 로컬이 아닌 월클로.
그런 사람이 동정을 받고 있는게 아이러니하긴 하네요 흐흐.
22/04/08 18:08
(수정됨) 아내는 아들 친구랑 불륜에 아들은 게이 커밍아웃. 딸은 양성애자에 폴리아모리 선언... 아무리 돈많고 잘나가도 제정신으로 못살듯 합니다
22/04/08 18:05
윌스미스가 오버했다손 쳐도 다 제이다 표정 똥씹은게 화근이 된건데 가족이 되가지고 더 편들어주고 힘이 되줘야지 혼자 오픈메리지 핑계로 아무하고나 불륜 합리화하고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진짜 윌스미스가 불쌍하네요
22/04/08 18:12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은 그러면 안되지...
그런데 이거 보고 '와 윌 스미스 불쌍...' 이라고 사람들이 느끼면 윌 입장에서 오히려 나은건가 아닌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저 분도 참 그렇네요.
22/04/08 21:53
와이프는 아들친구와 집에서 뒹굴고
아들은 게이 딸은 양성애자 윌스미스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그냥 연기만 열심히 했을뿐인데 세계에어 제일 잘난 퐁퐁남 되어버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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