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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10:58
저런 소스들은 대체 어떻게 알게되는걸까요? 방송가쪽이 전통적으로 덕후기질이 강한가?
보면 그렇게까지 대중적으로 알려지지않은 애니 게임 영화의 음악들도 많이 떼오는것같던데
22/04/08 11:04
예전 장사할때 모 방송사 스튜디오 근처라 작가님들이 생각외로 많이 왔었는데 하루는 제 전화기 벨소리(진겟타 스토너선샤인테마)듣고 한분이 먹다 밥을 뿜었어요.
그후에 대화해보니 은근 작가님들이 서브컬쳐에 박식하더라고요.
22/04/08 11:04
90년대에는 일본 방송에서 상황별로 자주 쓰는 BGM을 그대로 채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마이너한 BGM들이 채용되는 경우는 지금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4/08 11:17
어디선가 듣기로는 브금을 구매할때 패키지형식으로 구매하는데 그거 뜯어보면 메이저한 장르부터 매니악한 장르까지 오만 음악이 들어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익숙한건 뜬금없이 로봇애니부터 모르기는 저기 듣도못한 영화 브금도 있다고.
22/04/08 13:13
지금이야 게임등으로 국내 연주곡들이 많아졌지만, 90~00년대까지만해도 일본애니의 연주곡만큼 다양한 소스가 없었습니다. 미국 영화는 주제곡 변주가 많아서 쓰기 애매하더라구요.
22/04/08 11:26
엥 저는 이거 살면서 엄청 들어봤는데
못 들어본 분들도 많다는게 신기하네요. 들은 사람과 못들어본 사람의 소비하는 문화 컨텐츠의 차이일텐데 워낙 파편화가 심해져서 무슨 차이일지 모르겠네요. 뭘까
22/04/08 11:32
이거 진짜 많이 들어봤는데 음…? 댓글 반응들이? 내가 특이한건가?
근데 이거 유투브에서도 쓰이지 않나요? 유투브영상들에서도 들어본거같은데. 저작권 안걸리나?
22/04/08 11:35
저도 못 들어본 것 같다 쪽이네요.
들어봤어도 10번 이상 듣지 않았다면 별로 기억에 안 남았을 것 같은데요. 이런 풍의 곡이 워낙 많으니....
22/04/08 11:38
귀여운 동물이나 애기들 나오는 프로 많이보시는 분들이면 들어봤을건데...
이런 프로 취향아니신 분들은 모를거 같네요... 동물농장 자주보시는분이면 무조건 들어보셨을듯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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