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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31 18:06
메이저이긴합니다만 여성향은 똥차 버리고 벤츠로 갈아타는 그런 느낌이라면 본문의 소설들은 아마 그저 구속에서 벗어나고싶은...애환이...
22/03/31 15:29
장르라기 보다는 요즘 소설에서 저런 소재를 쓰는게 유행하더라 정도 일겁니다.
조회수 보면 제일 위에 것 빼고는 그렇게 인기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네요.
22/03/31 15:24
일본 라노벨에서 나온 추방물+한국 로판의 이혼물 소재가 합쳐져 문피아까지 흘러 들어온 케이스인데...
요즘 아조시들이 이걸 그렇게나 좋아합디다...
22/03/31 15:25
문피아 베스트 가만히 보고 있으면 웹소 읽는 세대가 늙어가는게 확 보이죠. 여초 웹소판은 잘 모르겠는데, 남초 웹소판은 편결제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고령화 진행 중인게 맞습니다.
22/03/31 15:27
미래 트렌드입니다!~
2011년 혼인 33만 이혼 11만 2021년 혼인 19만 이혼 10만 한 10년뒤에는 이혼이 혼인을 따라잡을수도?? 어라 가능한가??
22/03/31 15:35
웹소설 주류가 저런 식으로 흘러간 건
아주 오래전이라 뭐 사실 다를 게 없습니다. 평범하거나 그보다 못한 삶을 살지만 다들 여친은 잘들 만드는 주인공이고 그렇지만 1-2회만에 여친이 구질구질하다며 주인공을 차버리거나 새로운 남친 (헌터물이면 대충 C~A급 되는 새남친 일반 회귀물이면 금수저에 준하는 새남친 등등) 만나면서 쫑내는데 헌터물이면 헤어진 주인공이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각성을 하면서 나중에 만난 구여친한테 나 이런 사람인데 니가 날 찬거야 알아? 뭐 좀 웃기지도 않는 사이다 아닌 사이다 보여주죠. 일반 회귀물이나 특수능력을 가지게 되면 복수랍시고 구여친과 구여친의 남친의 사회적 평판을 말살시키고 망하게 만든다던지 사실 이혼이라는 소재만 가져왔을 뿐 그런 것들과 다를 게 없음;;;
22/03/31 15:44
저는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일타강사 백사부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아카데미 편의점으로 힐링 할게요. 천화서고 대공자 이렇게만 보고 있는데 저와 트렌드는 별로 통하는 부분이 없군요. 크흠... 아 저기 생략된 순위에 이 웹소설 들이 있으려나.
22/03/31 15:47
일본에서는 추방물, 노벨피아에서는 4드론, 로판에서는 이혼물로 불리는게 이제 문피아에서도 먹히는거죠.
본질적으로는 감정갑질 사이다물이라 여태나왔던 웹소설과 큰줄기는 비슷합니다. 갑질대상이 전회사동료, 전용사파티원들, 전남편에서 전부인으로 바뀐건데 소재는 확실히 아재들이 좋아할거 같긴해요 크크.
22/03/31 16:09
로판에서 이혼물 꼴보기 싫어서 안 본지 한참 됐는데 문피아에서도 어느 순간 저러는 꼴을 보니까 환장하겠더라고요
문피아에서도 사실 주인공 배신한 여친 혹은 약혼녀 엿 먹이고 시작하거나 엿 먹이는 소재는 많았는데 제목에 대놓고 이혼이나 헤어짐을 명시하는 건 근래 너무 늘어났죠. 저도 그래서 보던 것만 보거나 제목이 저러면 넘어갑니다. 최근엔 아래 작품들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잡캐여도 너보다 강함 멸망 중인 세상 마지막 신이 되었다 악마를 살라먹는 소방관 제국의 창고지기 선생님, 조선은 로마 그 자체란 말입니다(얘는 무료) 추천합니다.
22/03/31 16:38
이고깽에서 직업물, 육아물, 이혼물로....
웹소설의 독자들이 나이가 들어간다는 걸 깨닫네요. 순문학의 주인공은 대부분 청년은 없고 50대~60대가 된 지 오래고, TV도 맨날 나오는 사람들만 나오고.... 역시 어떤 문화는 절대적인 영역이 있는 게 아니라 특정 나이대의 사람들을 주축으로 이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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