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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8 10:50
진짜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기수열외를...
아니 간부가 우리의 주적이라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그걸 부사관 준비하는 사람 앞에서 대놓고...?
22/03/28 13:27
간부는 병의 적이라는 말은 간부들 앞에서 하던 말이었어요. 그냥 농담이지. 병이 부사관 지원하는걸 기리까시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런 부사관들 선임대접 해줬습니다. 후임이 부사관 된다고 한적은 없었는데 있었더라도 뭐라 안했을 거 같습니다. 어차피 다시 못만날 거니까. 근 20년전 이야기입니다만.
22/03/28 14:06
그것보다 쌩짜배기 간부로 들어오는 하사들 '대우'하는게 문제였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와 이래도 되나 싶었던...
22/03/28 10:54
상병쯤에 갑자기 무슨제도로 하사준비하던 선임 있었는데 윗놈들은 어차피 하사되서 올때쯤이면 없을때고
저야 원래 윗사람이었으니까 그렇고 여튼 별 문제없이 하사되었었는데 하사된후엔 가끔만 마주쳤지만 저긴 해병이라 그런가... 이해가 안되네
22/03/28 15:40
이등병이 부사관 준비한다고 하면
얼마 차이 안나는 선임은 약간 불편할 수는 있죠.. 육군은 약간 그렇다일 뿐. 부사관 임관하고 오면 꼬와도 그냥 잘 따르던데...
22/03/28 10:56
인터뷰 보니 똑똑한 사람인게 느껴집니다. 욕하지 않는 선에서 해병대의 폐단을 최대한 잘 꼬집네요
김현정 인터뷰 질문이 별로네요. 은근히 저 해병 잘못으로 몰아가면서 자수를 종용하는 느낌
22/03/28 10:57
저건 그냥 그러려니 수준이고 엊그제 터진 썰들이 혐오스러움을 넘어서 저게 인간들인가 싶은 썰들이 터졌는데 어휴...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6455136 극혐주의 하세요... 마지막 사건은 피해자 동생이 네이트판이랑 보배드림에 글쓴거까지 발굴되서 저거 어떻게 찾아서 처벌안되냐고 갤러들이 수소문 중입니다.
22/03/28 12:22
같은 군인중에서도 제 주변미터긴 합니다만 해병대가 유독 군기를 세게잡더라구요. 예비 부사관 장교 훈련병 기간병들 그냥 줄맞춰 걸어오고 있는데 뭔일인지 얼차려 빈도가 높았음
22/03/28 11:03
개인적으로 해병대 다녀온 사람들과 있던 경험 때문에 해병대인걸 알면 최대한 엮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제는 안그런다고 해도 언제 미친짓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22/03/28 11:07
잘 몰라서 그런데 해병대는 휴대폰 사용이 아직 안되나요? 병사들 휴대폰 사용 이후 부조리등이 많이 줄었단 얘기를 들었는데 해병대는 일반 보병과는 달라서 그게 힘드려나
22/03/28 11:15
저런 거 영창이랑 군 법원 못 집어처넣는 걸 인사관리 문제로 진급누락 시켜야지 무사고가 뭔 대수라고 어휴...
가해자 인생도 한번 다 망하는 거 보여줘야 줄어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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