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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7 18:50
전 둘다 좋은데요 크크크
저희 아이도 놀림받기 좋은 이름인데 이름 자체는 이쁜지라… 다행이 엄빠 모두 동의하는 이름이어서 문제없이 크는 중입니다
22/03/27 19:05
아는사람이 조언구하는거라면 그냥 작명소에서 결정하라고 하고, 아이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않고 자기만족을 우선으로 생각하고있는거라 앞으로도 육아 하면서 아내랑 이야기 많이 해야할거같다고 조언할거같네요.
22/03/27 19:54
영호 준호 같이 짓고 호야 하면되지 뭐하는 짓인지...
그와중에 오늘이라니 미러링인거면몰라도 진지한거면 둘 사이에서 커나갈 아이에게 심심한 위로를...
22/03/27 20:52
아이 이름을 왜 아이 앞날이 아니라 본인맘에 들게 짓는건지 모르겠네요. 조금만 생각해도 준호 영호 정호 등 호자로 끝나는 평범한 이름 많은데요. 옛날이긴 하지만 특이한 이름가진 친구들 새학년 올라갈때마다 스트레스 많이 받더군요.
22/03/27 22:06
오호는 영어 호가 창녀의 줄임말인 의미도 가지고 있어서.... 정말 말리고싶네요
오늘은 생각보다 괜찮네요.. 신기하고.. 하지만 원망은 각오하셔야
22/03/28 00:12
(수정됨) 자식에게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이름을 주고 싶다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렇다고 너무 심하게 튀는 이름을 짓는 것은 이기적인 욕심이고 아동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가 예민한 사춘기가 되었을 때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성인이 되서도 너무 유아스러운 어감의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모들의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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