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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21:43
아 그런가요? 바퀴 접혀서 날아다닌 게 3이었던 것 같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그러고 보니 보닛에 뭐 달려 있던 게 3이죠. 3편 막판에 기차 날아다니는 거랑 착각했나 봅니다.
22/03/22 21:56
22/03/22 22:32
레고는 어떤거때매 저리 비싼건가요. 요즘 나오는 변신로봇 보면 자동 변신기능까지 무슨 장난 아니던데 고작 바퀴접힌다고 후덜덜한 가격이라니.
22/03/22 23:05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진 모르겠지만
레고가 미취학아동들이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신게 아닌가 싶... 애초에 레고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싼 장난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어린이들의 장난감을 넘어 어른이들의 장난감이자 취미가 된거구요. 레고만의 철학과 디자인을 꾸준히 유지&발전하면서 완벽한 마감과 조립감을 선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비싼 제품들은 직접 만들어보면 아 이래서 비싸구나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20만원 40만원짜리들 제품들을 내놔도 맨날 매진이 되는거죠. 다 비슷하고 크기만 다른것 같은 건담 프라모델도 20만원이 넘는게 수두룩하고, 색깔만 바꾼것 같은 나이키 신발이 20만원이 넘어도 맨날 매진이죠.
22/03/22 23:30
레고에 전혀 관심없다가 아이 키우면서 같이 조립해보고 한게 전부입니다만...
저는 반대로 같은 종류의 블럭장난감류중에 어느 업체도 레고를 넘을 수는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다양함과 퀄리티를 후발업체가 시도나 할 수 있을까라고 느꼈거든요 같은 경험을 해도 사람마다 느끼는 지점이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레고 조금 해보면서 정말 고퀄리티에 잘 만든다라고 느꼈어서 남깁니다
22/03/23 02:26
저는 보고 생각보다 싸다 생각했네요 크크
자주 애용하는 키덜트 샵에서 퀄 좋은 백투더퓨처 타임머신카가 백만원에 육박하는 것도 봐온지라.. 동작 하나 안되는 피규어들, 예를 들면 각종 애니메이션, 마블 관련 상품들도 퀄리티 좋은건 20만원 넘는건 꽤 흔합니다. 거기에 레고라는 브랜드 + 라이센스면 아주 나쁜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레고가 키덜트 취미류 장난감 중에서는 꽤 비싼 편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에 비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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