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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17:45
첫째로 기초학문(민속학)에서 성과가 많이 나와야 하고
둘째로 사회적, 종교적, 문화적인 부분에서의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무속신앙과 토착신앙에 대한 부분을 [미신]으로 싸잡아 낮잡는 경향이 강합니다. 8~90년대 까지의 공포물에서(ex 전설의 고향) 명맥을 유지해오던 민속적 컨텐츠는 작금에 이르러 'K-좀비'물이 대체해리는 등 아마 계속해서 암울할 전망이기도 하구요.
22/03/22 16:36
대단하네요...
요즘 한국사람은 이 자료를 참고로 삼아야 하겠네요...드드드 미즈키 시게루 옹은 진짜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장인정신이 있는 분 같습니다!!!
22/03/22 17:11
정말 '괴물'이라는 요소의 창작물에 있어서는 모든 사람들이 어깨에 올라와있는 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일본에서 요괴를 소재로하는 작품이 정말로 많이 나오지만, 사람의 세계와 괴물의 세계를 오묘하게 잘 다루는 그 고유의 시선은 정말로 정립을 잘해주셨지요. 저도 저런 글을 써보는게 목표입니다.
22/03/22 20:41
우리나라는 불교와 유교가 수백년을 자리잡고 기독교까지 수용한 나라라
저런 자잘한 생활 속 신?들은 미신이나 사이비로 취급받게 되어 거의 사라졌지만 일본은 기독교는 물론이고 생각보다 불교도 종교의 개념이 희박해서 저런 자잘한 생활 속 잡신들과 그에 대한 신앙이 꽤 오래 지속될 수 있었던게 아닌가.. 그래서 센과치히로와 다크소울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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