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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22:08
LPL 계약 전부터 개인 방송에서 '라인전에서 뭔가 깨달음을 얻은거 같다'라고 얘기 했다고 하네요.
그걸 감안하면 V5가 진짜 저점매수를 기가 막히게 잘 한 듯.....
22/03/19 22:13
루키가 리치의 솔랭을 보고(같은 팀원이 매치에 걸림)
바로 추천했다고 들었네요. 그만큼 당시에 솔랭 실력이 물 올랐던 모양인데, 국내 팀은 그 정도의 체크도 없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듯.
22/03/19 22:17
리치가 작년에 최저점 찍을때도 솔랭은 항상 최상위권이였어서 국내팀들은 그 부분에서 함정에 빠지기 쉽긴 했죠. 솔랭을 아무리 잘해도 한계치가 있을거라 생각했을테니
22/03/19 22:13
리치, 바이퍼 보면 롤 프로팀들의 선수평가가 딱 팬들 수준에서 크게 나아가지 않은 것 같네요. 나름 전문가들 집단인데 오로지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는 팬들과 크게 다를 게 없어요. 롤이란 게임이 기본적으로 5대5이고 레벨과 아이템 같은 게임내 성장 요소가 있는 이상 프로 경기든 솔랭이든 잘하는 게임, 못하는 게임 간의 갭이 클 수밖에 없고, 그래서 게임마다 재평가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데 결국 대부분 프로 팀 관계자들도 당장의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는 그 이상의 눈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22/03/20 13:15
전시즌 못했는데 edg는 인정을 했던 거죠. 만약 lck팀들이 바이퍼 인정했다면 페이롤에서 밀리더라도 뭔가 움직임은 더 보여주지 않았을까요. 결국 lck에선 바이퍼를 저평가했다고 봅니다.
22/03/19 22:21
국내 팀. 전문가들은 저평가하던 리치를 루키가 제대로 보고 잘 데려갔죠.
담원은 지금보다야 나았겠지만 담원 가서 리치가 지금만큼 잘했을까 생각하면 그것도 의문이라.. 미드가 매번 라인전을 이겨주니 편하다던 리치 말처럼 리치도 루키랑 있으니 이런 시너지를 내는 거고
22/03/19 22:42
조건이 어떻든 그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된거네요 팀에 무조건 최고의 선수만 있는거 보단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있는게 결과가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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