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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9 10:15
위생상 문제는 컨트롤하고있겠죠. 미생물이야 고온 환경이니 다 죽을테고, 화덕 흙같은게 묻어날지는 확인해봐야할테죠...
뭐 인도 커리집에서 주는 난도 저렇게 붙여서 굽는 방식이고, 차이나타운 가면 화덕만두 파는것도 같은 형식일걸요..
22/03/09 10:53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란/페르시아쪽에 뿌리를 둔 음식입니다. 사모사뿐 아니라 많은 페르시아 계통 문화들이 인도나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공유되는 것들이 많죠
22/03/09 10:51
중앙아시아, 서아시아쪽에 사모사형태의 음식이 여러가지 있는데,중앙아시아 쪽 빵에 고기 들은 음식들은 처음에는 좀 먹기 힘들겁니다. 이슬람 영향권에 있다 보니 주로 양고기를 속 재료로 먹는데, 페이스트리 반죽 자체가 기름이 들어가야 하다보니(ex: 크로아상은 버터), 양기름을 넣습니다. 이게 양냄새의 주범인데, 머튼같이 큰 양고기를 도축해서 먹어서 양냄새가 처음에는 놀랄정도로 납니다. 또한 큐민 및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가는데 같이 먹은 다른 한국분들은 암내가 난다고 많이들 못드시더군요. 인도나 파키스탄쪽의 사모사와 차이점이라면, 인도쪽은 생 반죽을, 중앙-서 아시아쪽은 페이스트리 반죽처럼 결이 있는게 차이점 입니다.
22/03/09 11:00
우크라이나 음식 만드는 영상을보니 저 탄두리가마를 물로 씻어내더라고요. 아침에 장작을 잔뜩 넣어서 불을 지피고 가마가 충분히 달궈졌다 싶으면 물을 뿌려서 화력을 줄이고 그 안에 밀가루덩어리를 붙이더군용. 가마 밖을 붙잡고 몸을 집어넣어서 안쪽까지 붙이는데 저러다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건가 무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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