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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8 18:24
남자가 쑥맥인게 아니라, 남자 기준에 동기짱이 안 맞아서 적당히 어장관리하면서 썸 관계를 즐기는 거라는 댓글을 보고 나서 안 찾아보는
22/03/08 18:43
이분은 그림체가 참 매력적이신거같습니다.
뭐 스토리란게 있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뭔가 막 있는 만화는 아니고 그냥 잔잔하게 재미를 주는 형태라, 동기랑 남주랑 이어지면 안되겠죠. 남주랑 동기랑 이어지면 거기서 만화가 끝이날테니..
22/03/08 19:07
조금 초를 치는것 같지만 작가분이 사진 자료를 거진 그대로 그리신 것 같습니다. 그림체랑 표현법은 작가 본인의 것이지만 형태는 거진 대고 그린 수준이라 봐야되서..
22/03/08 19:14
보고 그린 건지 대고 그린 건지 몰라도 잘 그린 건 맞아요.
기본적으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으로 보이고 저 두 그림에서는 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22/03/08 21:37
조금은 딴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이 만화 및 작가분이 처음에 알려진게 '스타킹을 지나칠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해서' 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트레이싱은 잘 모르겠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스타킹을 그리고 싶어서' 그린 게 이 만화일 겁니다.
22/03/08 19:36
기본적으로 잘그리시는거 맞습니다. 물론 첫 일러스트를 자료와 수정없이 스트레이트로 그리는 수준이 되어야 잘그리는거라면 그건 아닐테지만요.
일부는 트레이싱에 대해 과하게 반응하는데 신체 트레이싱도 기본이 되어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들하시는듯…. 제가 보기엔 트레이싱이 아니라 보고 그리기 같지만 큰 상관은 없을것 같네요.
22/03/08 19:10
아무리 생각해도 스토리가 납득이 안가는데 이 만화의 개연성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남주 얼굴을 강동원급 미남으로 공개하는거 밖에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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